전공중간고사가 조별발표, PPT발표대체였음..
*발..차라리 공부할래...쨌든
조별과제하는데 읽어보지도 않고 제목보고 이거구나 싶어서 복사 붙여넣기 해오는 선배 있었음
여기까진 다 일반적인 루트의 발암종자임.
시험 준비도 해야되고 PPT도 기한까지 일단 제출해야되서 정신없었음.
그래서 자료조사해온거 PPT에 정리해달라 그랬음.
슬라이드에는 내용의 핵심 단어라던가, 이러이러한 점이 가시화됬음 좋겠다 싶은거.
나머지는 슬라이드 노트에 내려놓으라고 했음
그리고 PPT파일들이 하나둘씩 단톡방에 도착하고 그 선배가 말했음
"노력했는데 마음에 안들수도 있어."
..??
순진했던 나는 그정도로도 괜찮다고, 고맙다고 함부러 씨부렸음..
그리고 파일 열어보는데 경악...ㅋㅋㅋㅋ
내용을 읽어보기는 한건지 쓸데없는게 슬라이드에 올라왔고 그냥 복사붙여넣기해서 노트로 넘긴게 대부분였음..
그런데 하긴했는데 마음에 안들수도 있다는 그 한마디가 걍 내 말문을 막아버림
노력했는데 이것밖에 안되서 미안하다는 뉘앙스로 말했는데 트집잡으면 난 그냥 그냥 *여인이 되는거였고
아무말도 안하기엔 내가 너무 호구같아서 분노를 참을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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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두부 장인인데...알바로 시작한 거였는데 두부 만드는데 천재적인 재능이 있어서.tw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