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몰랐어... 아 진짜 눈물나 솔직히 집에 그렇게 돈이 많은 건 아니라도 부족한 거 없이 살아왔다고 자신했는데... 나 두달 전부터 학원도 다니는데... 나 어떡해 이제 알았어. 난 진짜 몰랐어. 우리 집안 사정이 그정도까지인줄 정말 몰랐어. 친구들이랑 같이 입금 할 거 있어서 엄마한테 입금 좀 해달라고, 집가서 돈준다고 카톡 보냈는데 엄마가 사실 아빠 당직 하는 날마다 알바한다고 그랬어... 엄마가 아빠한테 이야기 하지말래 아빠 자존심 상한다고 말하지 말래. 나 어떡해 그것도 모르고 어제도 친구들이랑 놀았고, 시험 성적 올렸다고 용돈 올려달라고까지 했고, 노트북도 가지고 싶다고 했어. 난 아무것도 모르고 엄마 가슴에 못질 하고 있었나봐 나 어떡해야 돼...? 학원 끊을까라고 카톡 보냈더니 절대 끊지말래. 우리집 희망은 나뿐이라고 내새끼 아무 걱정말고 공부 열심히 하래. 나 어떡해 지금도 손 부들부들 떨리고 눈물나는데 학원 가는 중이라 억지로 참는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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