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교실에서는 수능 안 치는데 사물함에 있는 짐 다 빼라고 해서 애들이 엄청 불만이었단 말이야 그래서 오늘 담임쌤이 알려주신 건데 언제지 년도는 기억 안 나는데 어떤 사람이 영어 듣기 시간에 맞춰서 알람 켜놓은 휴대폰 사물함에 넣고 자물쇠로 잠가버렸대 그래서 듣기 시간에 그 시끄러운 음악 계속 울려서 반에서 시험 치던 사람들 듣기평가 아예 못 들었는데 그 소수의 사람들 때문에 수능이라는 큰 시험을 모두가 다시 볼 수는 없어서 그냥 그렇게 넘어갔대 그 사람들 점수는 아무런 보상도 없이... 그래서 수험장에 있는 모든 물건들 다 빼고 자물쇠도 걸면 안 된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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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바람펴서 낳은 애한테 다 털어놓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