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엄마랑 같이 등교했어 작년에는 춥다가 수능날 진짜 안추웠잖아 그래서 난 반팔 + 후드집업 + 후리스 + 패딩 입었었어 같은 학교 친구들도 몇명 없었고 교실에 가니까 다들 벌써 공부를 하더라구,, 사실 내가 국어는 최저6이었다가 2한번받고 매번 3나왔어서 포기했던 터라 수학을 풀면서 머리좀 풀고 시험시작 ! 이게 사람들이 진짜 고3들은 수능만 보고 달린다고 할 정도로 진짜 큰 행사고 전 국민이 수험생편의를 도와주는 유일한 날이잖아 그래서 내가 어릴때부터 수능이 진짜 얼마나 떨릴까 했었다? 근데 오히려 정말 국어는 실감이 안나 나는 늘 수학시간이 모자랐던 사람이라 그런지 수학에서 시간이 모자르기 시작하면서 아 진짜 수능이구나, 하면서 긴장감이 확 돌았었던 것 같아 그러면서 히터 옆자리라 너무 더워서 반팔만 입고 문제 풀었었지 그리고 점심은 친구들이랑 벤치에서 나눠먹었어 ㅋㅋㅋ 진짜 갑자기 긴장이 확 풀렸다가 영어 시작하면서 진짜 뛰쳐나가고 싶었어 듣기풀면서 내가 귀가 너무 예민해서 다른사람들 종이 넘기는 소리에 너무 기죽고 긴장되가꼬 듣기도 맨날 다맞다가 하나 틀렸었고 ㅠㅠㅠㅠ 여튼 영어는 진짜 밥땜에 속도 안좋았고, 여러모로 긴장쩔었어 그리고 사탐은 숙면 헷,,,,,,,,, 그리고 끝나고 나오는데 다들 진짜 홀가분한 표정이고 나도 너무 몸이랑 맘이 가벼웠었던 것 같애 그치만 일년의 성과가 이걸로 끝나는구나 싶어서 우울하기도 했는데 엄마가 교문앞에서 울고 있었어서 엄마랑 안고 울었었지 (코쓱 부끄럽군 난 최종 43367 이었던 것 같애 -생윤 한지 ... 와 이렇게 쓰니까 진짜 못본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어 수학 사탐은 다 하나씩 떨어졌고, 영어만 유지했다 ! 저 성적이어도 학교 잘 다니고 있어,,, 긴 이글 읽은 익인이들도 낼모레 수능 정말 모고처럼 맘편히 치고 좋은성적 받을 수 있을거야 ! 내 기 팍팍 받아가 ! 응원할게 ♥️ 나처럼 그땐 이랬지 하면서 다들 웃으면서 내년 수능전에는 같이 썰풀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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