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편순이인데 혼자 일하다보니까 별 이상한 사람들 많이 온단말야? 사이비 종교나 방판이나... 근데 방금 캐리어 들고 행색이 좀 초라한 할아버지 오셨는데 난 당연히 손님인 줄 알구 어서오세요~했는데 갑자기 얼굴 손으로 훑고 이마 가슴 짚는 카톨릭 기도 하시더니 손에 삼천원을 막 흔드시는거야 그때 아 구걸하시는거구나... 했는데 내 맘대로 포스기 돈을 드릴수도 없고 계속 뭐 찾으시는거 있으세요? 하면서 모른척 했단말야? 근데 막 무서운 표정으로 돈 가리키고 돈 흔들고....... 진짜 이때 사장님 호출이라도 해야하나 너무 무서웠음ㅠㅠ 근데 계속 모른척 하고 돈 안꺼내니까 손가락 욕 하고 나가심ㅠㅠㅠㅠ 아진짜 알바하면서 이런경우는 처음이다.... 너무 무서워따 진짜ㅜㅜ 무슨 저주하러 온 사람인줄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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