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자취하는 룸메랑 나랑 본가 가 있다가 어제 다시 자취방으로 돌아왔는데 얘 남자친구도 여기 근처에서 자취하거든? 그래서 얘가 오늘 아침부터 남자친구네 집에 갔어. 그리고 내가 저녁 5시쯤에 언제 올 거냐고 그랬더니 먹을 거 사들고 오겠대. 그래서 기다렸지. 근데 여덟시가 돼도 안 오는 거야 그래서 왜 안 오냐고 또 물었더니 남자친구 집에서 영화 좀 보고 오겠대 그래서 또 기다렸는데 아직도 안 와서 카톡 보냈거든 근데 영화 두 편째 보고 있다고 하는 거야 나 이 말 듣고 진짜 기분이 팍 상해버렸는데 그렇다고 뭐라 하는 것도 이상하고... 진짜 좀 너무한 것 같고... 방에서 기다리고 있는 내 생각은 진짜 조금도 안 해주는 거 너무 서운한데 티 내면 안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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