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아빠 이혼해가지고 아빠가 매달 100원씩 생활비 보낸거(그걸로도 아빠가 빚져논 카드 빚 조금씩 갚았어) 랑 엄마가 조금씩 알바하면서 번 돈으로 나랑 내 동생 키워줬는데 아빠가 반년전부터 100만원 마저도 보내기 싫다고 아예 돈 안 보냈거든 그래도 내가 몇달동안은 취업해서 엄마한테 보태고 그래서 그럭저럭 살았는데 나 일 관두고 한달동안 쉬다가(이건 진짜 내가 엄마 일하고 힘든데 한심해..) 며칠 전에 어째저째 이력서 넣고 면접보고 당분간응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방금 엄마한테 전화왔어 아빠한테 학원 다니고 싶다고 50만원만 보내달라고 전화해주면 안 되냐고..엄마 목소리 듣는데 너무 힘들어보여서 눈물 나오는데 전화하기는 진짜 싫더라 그래서 막 싫다고 소리 지르고 전화 멋대로 끊었는데 미안하면서 그래도 전화는 안하고싶어 아빠가 나 어렸을때 맨날 엄마 때리고 별거 아닌걸로 나한테 트집잡고 무섭게 강압적으로 대하고 그래서 아빠 너무 싫고 되도록이면 안 보고싶어서 중학생때부터 5년정도 안봤나? 그래...근데 엄마 생각하면 너무 미안한데ㅜㅜ 내 동생이 중학생인데 막 반 애들 지갖에서 돈 훔치고 휴대폰 훔치고(내 동생 휴대폰 사주면 뭐 이상한 거? 아무튼 돈나가는거 해서 휴대폰 요금 엄청 나와 그래서 엄마가 안사줘) 친구 집에 가서도 돈 훔치고 그래서 더 돈 나가는것도 있고 속상한것도 있고..그럴텐데 그리고 나한테 말하면서도 속상했을텐데 내가 전화해야되는거니

인스티즈앱
망한 문신 지워드립니다에 나온 레전드 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