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살 빼기 전, 후 사람들 달라진 태도 때매 한 동안 살기 싫었었음ㅋㅋㅋㅋ
초딩땐 60키로 넘었고 93키로까지 비만일 때(~19살) -
안 들어본 돼지 소리가 없음 백돼지 멧돼지 꿀돼지 꽃돼지 뚱돼지 등 (아 하얘서 흑돼지 소리는 안 들어봄)
주로 내가 트라우마 있는 건 남자애들 때문인데 몇 개 적자면
내 얼굴 보고 한숨 쉬던 남자애1
내 얼굴 보면서 남자는 쌍커풀 없어도 잘생겼는데 왜 여자는...이라던 남자애2
체육시간에 세상 울리니까 뛰지 말라던 남자애3
조원 장점 쓰는 숙제에 00는 뚱뚱하다 라고 쓴 남자애4
맨날 뒤에 와서 오늘은 살 빠져 보이네 쪄보이네 고나리하던 남자애 5
나한테 돼지기름 냄새난다던 남자애6
친하지도 않으면서 얼굴만 보면 중지 날리던 남자애7
(남자애 1,2는 초딩때 3,4,5,6은 중학교 때)
쓰다 보니 힘들어서 안 쓰지만 길 가던 아저씨가 살 좀 빼라고 했을 때도 있고 암튼 그 외 에피소드 매우 무궁무진하고 많음
49키로(20살~현재)
장학금 때문에 과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은 쪽지 받는 것 같다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랑 말도 안 섞는데 과 남자애들한테 여태껏 고백 4번 받아서 놀랐다
과에서 인기많은 선배가 술자리에서 자리 바꾸지 말라고 했다 계속 내 옆에 있을 거라고
새내기 때 동아리 모집한다고 여기저기 홍보 많이 올 때 나 보려고 우리 과에 모였다그래서 당황했다
여자애들 맨날 나한테 미팅 같이 나가자 그러고
교수님 한 분도 교수상담 때 학교 홍보단으로 추천하고
암튼 전에 비해서 누가 보면 공주같을 정도로 극진한 대접들 해주시고 계신다 박근혜인줄
물론 좋은 거겠지 근데 이미 20년간 받아온 상처가 너무 커서 전혀 좋지 않고 오히려 익숙하지 않고 부담스럽고 현타만 온다
내가 또 살이 찌지 않는 한 앞으로도 대쉬 많이 들어올 것 같다
참 외관이 그렇게 중요한지 생판 모르는 남한테 내 성격이 더러우면 어쩌려고
아직도 남자들이랑은 담 쌓고 지내는데 어쩌겠어 남자보단 여자가 좋은데
그 동안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심지어 안 좋은 생각 밖에 안 들어 남자에 대해 좋은 기억이 단 한 가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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