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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7/3/18) 게시물이에요

나 살 빼기 전, 후 사람들 달라진 태도 때매 한 동안 살기 싫었었음ㅋㅋㅋㅋ


초딩땐 60키로 넘었고 93키로까지 비만일 때(~19살) -


안 들어본 돼지 소리가 없음 백돼지 멧돼지 꿀돼지 꽃돼지 뚱돼지 등 (아 하얘서 흑돼지 소리는 안 들어봄)

주로 내가 트라우마 있는 건 남자애들 때문인데 몇 개 적자면

내 얼굴 보고 한숨 쉬던 남자애1

내 얼굴 보면서 남자는 쌍커풀 없어도 잘생겼는데 왜 여자는...이라던 남자애2

체육시간에 세상 울리니까 뛰지 말라던 남자애3

조원 장점 쓰는 숙제에 00는 뚱뚱하다 라고 쓴 남자애4

맨날 뒤에 와서 오늘은 살 빠져 보이네 쪄보이네 고나리하던 남자애 5

나한테 돼지기름 냄새난다던 남자애6

친하지도 않으면서 얼굴만 보면 중지 날리던 남자애7

(남자애 1,2는 초딩때 3,4,5,6은 중학교 때)

쓰다 보니 힘들어서 안 쓰지만 길 가던 아저씨가 살 좀 빼라고 했을 때도 있고 암튼 그 외 에피소드 매우 무궁무진하고 많음


49키로(20살~현재)


장학금 때문에 과 공부를 열심히 해서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은 쪽지 받는 것 같다

트라우마 때문에 남자랑 말도 안 섞는데 과 남자애들한테 여태껏 고백 4번 받아서 놀랐다

과에서 인기많은 선배가 술자리에서 자리 바꾸지 말라고 했다 계속 내 옆에 있을 거라고

새내기 때 동아리 모집한다고 여기저기 홍보 많이 올 때 나 보려고 우리 과에 모였다그래서 당황했다

여자애들 맨날 나한테 미팅 같이 나가자 그러고

교수님 한 분도 교수상담 때 학교 홍보단으로 추천하고

암튼 전에 비해서 누가 보면 공주같을 정도로 극진한 대접들 해주시고 계신다 박근혜인줄


물론 좋은 거겠지 근데 이미 20년간 받아온 상처가 너무 커서 전혀 좋지 않고 오히려 익숙하지 않고 부담스럽고 현타만 온다

내가 또 살이 찌지 않는 한 앞으로도 대쉬 많이 들어올 것 같다

참 외관이 그렇게 중요한지 생판 모르는 남한테 내 성격이 더러우면 어쩌려고

아직도 남자들이랑은 담 쌓고 지내는데 어쩌겠어 남자보단 여자가 좋은데

그 동안 너무 힘들어서 그런가 심지어 안 좋은 생각 밖에 안 들어 남자에 대해 좋은 기억이 단 한 가지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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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네가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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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 댓글을 본 순간 행복해졌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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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굳이 남자 만날 필요 없고 거부감이 들지 않는다면 마음 맞는 여자를 만나도 되는 거고 네가 행복한대로 살았으면 좋겠어 정말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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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좋은 말 해줘서 고마워 내 주위에 너같은 사람만 있다면 참 좋을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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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내가 위로 해줄 수 있는 사람이 돼서 내가 더 기뻐 힘들면 와서 네 얘기를 하거나 아니면 이렇게 위로해달라거 하면 정말 기쁠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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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에게
정말 마음씨 곱다 고마워 힘든 일이 있을 때 언젠가 또 찾을지 몰라 고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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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글쓴이에게
너도 되게 고운 사람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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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과찬이야 난 당장 내 기분이 중요한 사람인 걸 너와는 다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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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에게
나도 그런 성격의 사람이야 지금 당장은 우울할 거리가 없는 것 뿐 너랑 많이 닮아서 더 위로를 해줄 수 있는 거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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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222 쓰니 마음 엄청 공감함... 살쪘을 땐 온갖 인신 공격 하는 사람 많은데(좋은 사람도 있지만) 살빼고 보통 체격 됐을 땐데 뭐 주려고 하고 잘해주고... 살찌면 이 사람들 분명 돌변할 거란 생각 들어서.. 진짜 인간 불신 걸린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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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불신 지옥이야 진짜 옛날 경험 때문에 한 없이 철없어 보이고 저질일 것 같고 나 살 찌면 언제그랬냐는 듯 욕할 것 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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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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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당황스럽다 처음엔 자극글로 시작하려다가 어느새 푸념만 늘어놓아서 익인들한테 참 미안하네 그런데도 첫 댓글 부터 지금까지 날 위로해주고 있고 고맙다 정말 나도 안 그런 사람들 당연히 있을 걸 아는데 왜 내 주위 사람들이 그럴 것 같은지 모르겠어 좋은 말해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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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현타올거같아 내가 다시 살찌면 대우가 달라질까? 라는 생각도 들고 복잡하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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