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고1이고 가고 싶은 고등학교는 따로 있었지만 주변의 강요 아닌 강요로 빡센 고등학교를 써서 오게 됐어 사실 난 진로는 문과 쪽인데 이과 성향도 있어서 굉장히 애매해... 그 상태로 이제 이 학교에 오게 됐는데 애들이 하나같이 다 뼛속부터 이과인 거야 난 생각도 못했던 과학 선행도 다 하고 기벡까지 선행은 물론이고 문제집도 많이 푼것같고... 다들 진로도 이과로 확실히 정한데다 자신이 거기에서 하고 싶은게 진짜 뭔지 다 알고 주관도 뚜렷하더라고 그에 반해 난 그런거 그다지 관심은 없는 편이고.... 그럼 문과 가면 될텐데 이 학교 자체에서 문과는 안 밀어줘 ㅜㅜ 대회도 다 이과 중심 동아리도 다 이과 중심 220명이 이과면 60명이 문과고... 문과 가면 생기부 스펙도 제대로 못 쌓고 내신도 따기 어려울텐데 또 이과를 가자니 난 다른애들보다 준비가 덜 됐다 보니까 ㄹㅇ 내신 7등급 나올 것 같은거야.... 당장 2학년에 문이과 선택해야 되고 독서 같은 활동들도 그에 맞게 가야 되는데 난 지금 이도저도 못하고 있어 ㅜㅜ 그냥 이 학교 쓰게 한 사람들이 너무 웡망스럽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진짜 나 전학만이 답일까?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단 느낌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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