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다 맞춤법 모르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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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게 틀리면 있던 정도 떨어져 됬어나 안되 진짜 맞춤법 기본적인 것만 알아도 좋은데 이렇게 이번 생에는 짝을 찾을 수 없었다...

[우동1]

아.. 조금 공감 근데 뭔가 지적하기 그래서 그냥 말 안 하는데 너무 신경쓰여ㅠㅠ

[글쓴우동]

맞아 ㅠㅠ 계속 틀리니깐...

[우동2]

있던 정이 떨어지다 못해 아예 그 사람이 싫어지더라... 난 지적도 안 하고 그냥 나만 딱딱 지켜서 쓰는데 거기에 딱딱하다, 무섭다, 오글거린다 태클거는 사람 엄청 많아서 더 싫음.

[글쓴우동]

우동=나 완전 이거네 나보고 막 딱딱하다고 하는데 카톡이나 넷상에서만 이런 거라서 뭔가 좀 그래 실제로는 나 깨발랄이라 그냥 내가 잘못된 거 같아서 신경 쓰인다

[우동4]

딱딱한 게 아니라 맞춤법 지켜쓰는 거라는 말 수십 번은 한 듯... 진짜 우리 잘못 하나도 없는데 왜 우리만 이런 고민 하는지 하나도 이해 안 돼 ㅠㅠㅜㅠ

[글쓴우동]

그냥 맞춤법 기본적인 것만 아는 사람 만나고 싶다 많은 거 안 바라고 있어 어차피 나도 막 다 아는 건 아니라서

[우동6]

나도 모르는 거 많고 많은 거 안 바라고 심지어 쉬운 거 틀려도 정정해줬을 때 이해해주고 받아들여주면 정말 오히려 내가 감사할 지경... 현실은 그런 말 했다간 욕먹고 차단 ㅋㅋㅋㅋㅋ

[우동3]

나도ㅠㅠㅠㅠㅠ 물론 나도 엄청 잘 지키고 그러는 건 아니지만 짝녀가 기본적인 것도 틀리고 막 그래서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자꾸 고민 돼ㅠㅠㅠㅜ

[글쓴우동]

알려주기엔 뭐하고 안 알려주기엔 내가 너무 신경 쓰이지

[우동5]

맞아..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상대가 됐어라고 쓰면 맞아 그렇게 됐어 ㅎㅎ 이렇게 답장하고ㅜㅠ

[글쓴우동]

필터링 된 거야? 근데 무슨 말인지는 알 거 같아...!

[우동7]

필터링 안된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대가 틀릴 때마다 난 맞게 말하고..ㅎ....ㅎㅎㅋㅋㅋㅋㅋㅋ

[우동9]

난 그래서 그냥 얘기에 방해 안되게 왠 스면 왠 아니고 웬 ㅇㅇ 그래서? 그냥 이렇게 말하는데.. 신경쓰이면 그냥 미안하다하고 그냥 눈으로만이라도 슬쩍 보고넘기라고..

[우동10]

맞아 나도 괜히 거슬려

[우동11]

맞아..

[우동12]

몇번 틀리길래 그냥 놔뒀다가 한 번 지적했더니 이런거 좀 틀리면 어떠냐하고 안 고칠 때....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