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가 회사 끝나면 주짓수를 배우는데 끝나고 씻고 나서며 10시쯤인데 친구 집까지 가는 버스가 또 애매해서 택시를 종종 타거든 한날은 택시 타는데 기사분이랑 이런저런 이야길하다가 친구가 낯이 익은거 같아서 생각하니까 전에 탔던 택시였던거야 그래서 그 얘길하고 좀 얘기하다가 기사 분이 언제 밥이라도 먹자면서 번홀 물어보더래 (기사님나이는 30대 중후반쯤..?) 그래서 친구가 고민하다가 알려줬는데 (알려주고 바로 후회했다느누ㅜㅜ) 집에 도착하고나서 잘 들어갔냐 밥한번 먹자 문자가 왔길래 무시하고 며칠 지나고나서 나한테 이 이야길 해줬는데 얘가 택시 기사랑 이야길 하면서 주짓수 건물 앞에서 택시를 타고 그 근처가 회사라고 말을 했는거야!!! 뭐 그냥 두리뭉술하게 말해줬다는데 내가 혹시나 그 근처에서 기다리는거 아니냐고 걱정반 농담반으로 얘길했었는데 오늘 주짓수 끝나고 택시를 탔는데 그 기사분이라고 카톡왔다ㅠㅠㅠㅠㅠㅠㅠㅠ 대화는 없다길래 그럼 그냥 가만히 잇으라고 했는데 걱정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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