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의도해서 그런 게 아니라 정말 나도 모르게 그러는 거거든
예를 들면 처음 만나는 사람 앞에서 낯 안 가리고 말 잘 이어나가고 활발하게 대하는데
막상 친해져서 얘기하다보면 어느순간 조용한 성격이 되어있고 그러다가도 또 어느날은 다시 엄청나게 활기차져 있고 그렇대
처음에는 그게 단순히 좋은 줄로만 알았거든
험한 세상 살아가는데 너무 나를 드러내고만 다니면 좋을 건 없지 싶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나 스스로가 자신을 잘 드러내지 않는 친구를 피하고 있더라고
그러다가 나도 남들이 나를 피하고 싶은 사람으로 생각할까봐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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