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이 생겼다고 좀 최근에 말했는데
가끔 자기 실수 인데도 (친구들 사이지만 너무 돈을 늦게 입금 했다던지, 약속에 자주늦는거) 막 우리가 좀 듣기싫은 말을 한다싶으면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는 둥... 회피하다가
자기가 다 죄인이라고 갑자기 나 같은게 그래서 미안하다?? 이러면서 말도 못 꺼내게 해...ㅠㅠㅠ
걔 앞에선 말을 조심하게 되긴 했는데 그래도 친구들 여럿 모여서얼굴 보고 가끔씩 재밌는 얘기 할때가 있잖아. 다들 웃긴 얘기하면서 막 웃을때는 그냥 가만히 있고 호응도 안해주고 폰만 만지작대다가
약간 이야기에 틈이 생긴다 싶으면 자기 힘든일 있다고 거의 1시간동안 푸념을 하고 한탄을 해... 우리가 이건 이렇게 하면 어떨까? 이러면 그냥 휴... 이러면서 다음 한탄으로 넘어가고...
받아주는 애들도 지쳐서 이젠 약속도 잘 안잡게 되고 애들도 그냥 둘씩 만나는게 더 편해졌어....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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