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힌 눈꺼풀만이 나의 연약함을 알고 있었어요
빛나는 저 별도 완전히 매마른 나도 우주의 길가의 풀
그것만으로 다시 내일도 웃을 수 있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내려온 이 아픔은 웃고 있었던 내가 보냈던 이치
그것만으로 다시 내일의 나를
좋아하고 있을 수 있는 느낌이 들었어요
별이 빛나는 밤하늘에 열차가 도착했어
달이 너를 데리러 온 거야
이 은하 열차가 출발하지 전에
너는 한여름의 달이 빛나던 밤에 도쿄의 거리에 내려왔어
예를 들어 1페이지로 끝나는 생명도
1000페이지에 이르는 생명도
비교할 수 있는 듯한 건 아니야
같은 반짝임을 내는 게 틀림 없어
애매하고 아무 생각 없는 말을 영원히 자아낼 틈 따위 없어
1페이지를 살았던 소년의 책에는
누구보다도 빛나는 한 줄이 쓰여 있는 거야
그렇게 믿어 의심치 않아
신이시여 저에게도 죽음의 마법을 걸어주세요
영원 따윈 필요 없으니까
끝이 주는 지금을 사랑하고 싶어
불사조처럼 아름다운 너에게 언젠가 끝이 찾아 온다고
형태가 있는 건 언젠가 부숴져
난 너의 손을 세게 잡아
우리의 하늘을 불꽃이 장식해 여름이 끝나
아 뭐야 일본 노래... 하고 넘기지 말고 진짜 한 번만 들어줘... 가사 진짜 예뻐서 완전 완전 좋아한다 이것들 ㅠㅠㅠㅠㅠㅠ 힐링 된다구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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