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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9년 전 (2017/4/02) 게시물이에요

현재 인문계 고졸이고 대학 안 간 20살임

공부랑은 거리가 멀음 놀고 먹는 거 좋아하고 취직할 생각 없음 (ㄹㅇ 무식하다 나)


아무튼 고딩 때부터 이름 꽤 있는 블로그 마켓 운영하는데 많이 벌면 600, 못해도 250 (못해도 1년에 세금 떼고 3000)은 벌어


근데 친구들은 인서울 대학 가거나, 취직하고 그랬는데 나는 뭐랄까 이건 취미 생활이고...  공무원 시험에 올인할까 하는데 이거 준비하면 지금 하는 일을 손에서 다 놓아야 해 ㅠㅡㅠ (밤샘 작업하느라 포장도 못하고 공부할 시간도 없을 듯)


지금 스무 살에 내 돈으로 보증금 내고 월세 57만원에 식비 30~40만원 내고 중3남동생 옷 사주고 용돈 보내는 거 빼면 한 달에 150은 남는데 이거 좀만 하다가 모아서 공무원 시험 학원 끊을까


아니면 2년 동안 이렇게 놀고 먹고 하다가 23살에 공무원 시험 준비할까... 


취미는 남는 돈 통장에 다 넣어버리기라 ㅠㅡㅠ 한달에 500이상 버는 날이면 300은 두 달만에 쌓임... (내일 주택청약과 적금 만들러 갈 것)

근데 너무 무식하게 생활하는 것 같기도 하고... 진짜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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