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축가 불렀는데 갑자기 목이 메이는 거야 그래서 노래 멈추고 음흠흠 하면서 눈가 닦고 있는데 엄마 아들이 잘 듣고 있다가 갑자기 손으로 입 막으면서 계속 우는 거... 나도 그거 보고 더 울컥하고... 어찌어찌 정신 없이 축가 끝냈는데 엄마 아들 계속 어깨 들썩이면서 울어서 마음 아팠음 ㅠㅠㅠㅠㅠ... 나중에 왤케 울었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그 상황이 울컥했대 맨날 싸우던 게 엊그제 같았는데 자기는 결혼하고 내가 축가 부르는 그 상황이 우리 다 커버린 것 같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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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이름 본인이름으로 안해서 까였어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