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다니고 고1익인데 다른애들 다 화장하고 다니는데 입학하고 한번도 화장하고 간적없었거든 틴트도 거의 안바르고 완전초췌하게 다녔는데 오늘 딱 파운데이션만 바르고 나왔단 말이야.. 근데 애들이 다 화장했냐면서 알아봤거든 근데 맨 처음 알아본애가 되게 이쁘고 기쎈애?그런 애고 나랑 친한건아닌데 말은 좀 많이 해본 그런애거둔... 근데 걔가 나보고 쓰니 오늘 어디가? 그러면서 남자 만나러 가나??이쁘다 야~이런식으로 장난같이 웃으면서 말했거등..근데 나도 그냥 웃으면서 아니라고 말하고 넘기긴 했는데 얘가 혹시나 쟤얼굴에 화장도하네..뭐이런 생각으로 비꼬면서 말했나 싶은 생각도 잠깐 들어서ㅠㅠㅠㅠㅠ너무 갔니...?근데 진짜 직접 상황을 봐야하는데 글로 쓰려니까 그 분위기가 안 전해지네ㅜㅜㅠㅠ암튼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뭔가 좀 찝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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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남준 멘탈 제대로 나갔구나 싶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