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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09
이 글은 9년 전 (2017/4/16) 게시물이에요
최근에서야 깨달았어 다른 사람들에게 속마음을 말 하는 걸 싫어하는데 왜 말하기 싫은지는 나 조차도 모르겠지만 정말 나는 진짜 나라는 존재는 내 마음 속에 혼자 간직하면서 품고 살아가고 있는 거 같다 가족도 친구도 그 누구한테도 진짜 나를 꺼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고민을 들어준 적은 있지만 털어놓은 적은 없어 긍정적인 감정들은 많이 표현하는데 싫다 괴롭다 힘들다 외롭다 아프다 슬프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말한적은 없고 정말 나 혼자서만 항상 삼켜오던 말이였던 것 같아 가정사때문에 가족 단체로 몇번 왔다갔다 하면서 상담한 적이 있었는데 동생들은 상담사한테 속마음 다 털어놓았는데 나는 상담사한테도 내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지 못하겠어서 그것때문에 상담사가 나 혼자 상담 받게 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도 내 속 마음을 감추려고만 했었던 것 같아 초등학생때 가정 파탄날뻔한 적이 있었데 정말 원인이 그때 그 일때문이였는지도 모르겠다 깨닫고 생각해보니 나와 더 이상 가까워지지 않을려고 하는 사람들의 입장도 어느정도 이해가 가더라 내가 마음을 안여는데 쉽게 못 다가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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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내글인줄.. 나도 가정사 트라우마 있어서 뭐든지 고민같은거 쉽게 말 못꺼내
솔직히 고민 털어놨을때 상대가 해결해줄수 있는것도 아니고 나때메 더 껄끄러워질까봐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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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야 나도 어릴 때부터 가정형편이 안 좋았고
별의 별일을 다 겪었어...
그런데 쓰니가 말을 안 하는 이유를 안 찾아도 될 것 같아
쓰니가 말하든 안 말하든 그건 쓰니 마음이잖아.
글 보니까 너무 착한 게 느껴진다.
다가오는 사람들이 어려워 하든 안 어려워하든
내 생각에는 쓰니 지금 그대로 해도 될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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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도 내 속이야기 잘 안 하는데
말을 한다고 해결되는 것도 없고 들은 사람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 불안하고 상대랑 관계 흐려질 거 같고 틀어졌을 때 이 이야기가 내 발목 잡을 거 같고... 진짜 나 내 옆에 와준 사람들 고마움. 나였으면 나같은 사람 싫었을 텐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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