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부자면 좋지! 라는 주위 반응이 많아서 자랑하는 거 아니야? 하는 말 너무 많이 들었어 ㅠㅠㅠ 그래서 익명 힘을 믿고 여기 글 올릴게 조금이라도 공감해줬음 좋겠다 같은 학교 씨씨고 나는 상경 계열 남자친구는 공학 계열이야 ㅠㅠㅠㅠㅠ 예전에 축제 때 하다가 만났고 지금 2년 3개월 찌 사귀고 있는데 너무 스크래스 받아서 그냥 하나 하나 설명하는 것 보다 예시를 들어서 설명할게 ㅠㅠㅠ 남자친구랑 며칠 전에 밥 먹으러 갔는데 학생 입장에서는 조금 가격대 있는 거였어 코스 요리고 우리가 먹은 게 17만원 정도 되는데 내 입장에서는 너무 비쌌어 ㅠㅠㅠㅠㅠㅠ 그때 시험 끝나는 날이라서 기념? 식으로 먹은 거였어 우리가 커플 통장 쓰는데 한 달에 5만원 씩 넣고 여유 생기거나 다음 달에 못 넣을 것 같으면 더 넣는데 내가 5만원 넣으면 남자친구는 15만원 20만원 씩 넣는 걸 몰랐어.. 그래서 17만원 짜리 코스 먹었을 때 커플 통장에 돈 없을 것 같아서 혼자서 돈 뽑아 와야겠다 싶어서 잠깐 나갔다 온다고 했을 때 뭐 어떠냐는 식으로 내가 커플 통장에 돈 더 많이 넣었다고 하는데 거기서 화낼 수도 없었어... 뭔가 사람 비참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고 자기 딴에는 좋은 생각이라고 하니가 그리고 2주년 기념일 때 남자친구 지갑 바꿔줄려고 돈 모았어! 내 생일이 2주년이랑 거의 겹쳐서 파티 같이 하기로 했거든 근데 나는 남자친구 몽블랑 지갑이랑 향수 사주는 것도 벅찼는데 남자친구는 2주년 + 내 생일이라고 학생 신분에 전혀 살 수 없는 가방 브랜드를 선물이라고 줬어.. 케이크도 수제 케이크라면서 생일 축하해 ㅇㅇ아 적힌 걸 줬어 난 솔직히 말하면 너무 부담이 돼 얘기 좋고 싫은 게 문제가 아니라 분수에 안 맞는 것 같아서 헤어질까 생각한 것도 있는데 남자친구는 자기가 괜찮다는데 왜 그러냐는 생각이고 친구들도 부자남친 있으면 좋잖아 이런 생각이거든 ㅠㅠㅠㅠ 너무 두서없이 써서 잘 알아들을 수 있을 지 모르겠어 이제 곧 있으면 취업 준비해야하는데 남친은 취업 자리가 이미 반정해진 상태고 난 거의 백지야.. ㅠㅠㅠㅠ 현실의 벽이 너무 큰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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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보는데 대표가 더운데 뭐 마실래요 묻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