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어렸을 때부터 글재주 좋다는 말 들어서 동화책도 만들고 백일장 시화대회 이런 것도 나가고
지금은 연극부에서 시나리오 각색하는 거 하고 스테이지 디렉팅도 하고 있거든
그런데 난 나한테 주어진 과제가 아니고
어떤 좋은 소재가 떠올라도
내가 보고 싶은 장면만 엄청 공들여 쓰고 끝을 내질 못해...ㅋㅋㅋㅋㅠㅠ
그래서 조각글만 엄청 많은데 그걸 누구한테 보여줄 수도 없는 게 그 스토리의 세계관이 전부 내 머릿속에만 있으니까 그 조각만으론 완벽히 이해할 수 없고...
그러다가 마음 잡고 길게 써보자! 하면 중간에 다른 소재 떠올라서 그거 메모하다가 삘 받아서 막 전에 쓰던 건 뒷전으로 하고 그래
나처럼 끈기랑 의지가 부족해서 재능을 알아도 못 살리는 사람들 있을까 싶어서...
게으른 거 얼른 고쳐야 하는데 그런 거 극복한 사람들도 있음 조언해주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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