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숨기려는 건 다 아는거 같음
내가 아프면 연락을 안함. 목소리에서 티가 너무 나서..
그래서 다 낫고나면 아무일없었다는 듯이 연락하는데 그때는 걍 바빠서 그랬다 그러면 또 넘어가고 그러거든
근데 며칠 동안 기분이 너무 안좋고, 슬럼프라서 술먹을까 하다가 걍 운동가서 땀이나 빼자
해서 운동끝나고 엄마한테 전화했단 말야. 오늘 본가 내려가는데도 그냥 전화가 너무 하고 싶어서
하니까 아빠가 받아서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엄마랑 한 1분? 만에 얘기 끝내고 끊으려고 하는데 엄마가 갑자기
누가 제일 보고 싶어? 이래서 내가 웃다가 엄마 라고 대답하니까 나도 니가 제일 보고 싶어
이러고 끊음
내 기분 눈치채면 꼭 저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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