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사랑이 뭔지를 몰랐었어 사랑이란 감정은 무엇이고, 사랑을 한다는 것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인지 몰랐었어 그냥 사랑이 뭔지를 이해 못 했어 그러다보니까 주위 사람들이 상스러운 말을 한다던가, 길거리에 침을 뱉거나 막 담배을 피우거나, 수업을 째고 놀러가는 한심한 행동들을 보이면 난 정이 떨어지고 어쩔 땐 밉기도하고 더이상 마음이 안 가고 그랬거든 또, 사람들이 자기 가족 이야기를 하고 출신 지역 이야기 이런 것들을 해도 대화하는 그때 뿐이지 나중에 되면 하나도 기억안나고 그랬어 내가 타인에게 관심이 없던 탓이었지 내가 사람들을 그렇게 대하다보니까 나는 내 자신에게도 각박했어 내가 실수하거나 못난 모습 보이는 게 두려웠어 내가 그렇게 행동하면 사람들이 나에게 정이 떨어지고 내가 한심해보이고 그럴까봐 무서웠어 혹시 공감하는 익이 있다면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알려고 해봐봐 사랑이란 감정에 대해 조금은 알게 된 지금은 나 자신에 대해서 유해지고 사람들을 볼 때도 그냥 수용하게 되고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그렇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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