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긴 글이야 ㅜㅜㅜ 그냥 누군가에게 공유하고싶은 꿈이라서 쓰는거야! 안보고싶으면 보지 않아도 괜찮아! 난 평소에 꿈에서 꿈인걸 인식 많이하는 편이거든. 꿈에서 이건 꿈이야! 해도 사람들이 쳐다보지도 않고.. 근데 현실에서 친구랑 약속이 있는데 애매하게 일찍 일어나서 폰 만지다가 나도 모르게 잠이들었어. 꿈 속에서 잘 놀다가 아 이건 꿈이야. 약속에 늦으면 어떡하지 그 생각이 들었는데 어떤 한 남자를 만났어. 그 사람은 조폭..?그런 사람인데 나라를 쥘 수 있을 만큼 돈도 많고 영향력이 있는 나쁜 사람이야. 근데 그 사람이 나를 보고 첫눈에 반한거야. 어쩌다 파티를 초대 받았는데 꿈에서 시간이 현실보다 더 길잖아. 여기서 이러다가 약속 늦겠다 빨리 나가야돼! 라는 생각 들어서 내가 꿈 깨려고 할 때마다 경련 일으키듯이 하면 한 번씩 깰 때가 있어서 누워서 그걸 했어. 근데 경련 일으키는 것 처럼 보이니깐 다 이상하게 쳐다볼거잖아. 난 신경 안쓰고 꿈을 깨야하니깐 계속 했고. 이건 꿈이라고 난 빨리 일어나야한다고. 이럴 시간 없다고 소리쳤어. 근데 그 남자가 오는거야 다시는 그런거 하지 말라고. 왜냐하면 꿈에서 깨버리면 난 사라지는거니깐 근데 그때는 너무 무서워서 하지 않았어 그러고 집에 와서 혼자 방에서 일어나려고 경련 일으키듯이 했어. 근데 눈을 떠보니깐 그 남자가 와있는거야. 내가 떠나려고 한 걸 본거지. 그 사람이 엄청 나쁜 사람이라서 내가 또 꿈을 깨려던걸 보면 엄청 소리지를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였어 그걸 눈치 챈 남자 표정이 너무 슬펐어. 이미 내가 떠나야되는걸 알고 눈물은 그렁그렁한데 아무렇지 않은 척 일상적인 말을 하는거야. 어디가 좋더라 거기 어떤 옷 입고갈까? 이런 일상적인 이야기. 그걸 보고 너무 미안해서 울면서 뽀뽀를 해줬다. 미안하다고 말하면서 근데 진짜 상처받고 슬픈 표정을 하면서 일상적인 이야기를 하는거야. 태연한 척 하면서. 나도 너무 슬퍼서 조금만 더 이야기 하다가 조금만 더 시간 보내고 일어나자 생각하면서 그 남자 얼굴을 바라봤는데 그대로 깨버렸어. 그 상처받은 표정이 자꾸 생각나. 예전에 세상이 너무 넓어서 꿈 속에서의 이야기들도 그 사람들은 현실이라고 살아간다? 그런 가설을 믿은 적도 있어서 너무 슬퍼 그 가설이 맞는거라면 그 사람은 본인이랑 대화하던 도중에 그냥 내가 영원히 사라진거잖아. 자꾸 그 표정이 생각나.. 그냥 너무 오랜만에 생생하고 평생 기억하고싶은 꿈을 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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