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고에 다니면서 음악을 전공했는데 다쳐서 이제는 계속 음악을 할 수가 없게 됐어
당장 대학입시는 코앞이고 마음이 급해서 다른 분야를 여러 가지 알아보고 있는데
솔직히 하고 싶은 게 아무것도 없어
너무너무너무 불안해서 미칠 것 같아
뭐라도 해야 되는데 나만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매일이 부담이고 너무 우울해
나만 한순간에 뒤처진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
재수 생각하고 진짜 천천히 하고싶은거 찾으려고 하는데
이미 한발짝 뒤쳐지고 시작하는 것 같아서 부담이 더 크다
ㅜㅜㅠㅠ다들 고3의 이 부담감 어떻게 버텼니... 진짜 대단해....
난 아직도 내가 어리다고 생각하는데 내 인생의 결정을 해야하는 시기라니.. 너무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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