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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6
이 글은 9년 전 (2017/6/27) 게시물이에요
하긴 하는데 하루 5시간 이상은 손에 안 잡히고 가고 싶은 학과도 없고 그냥 더 이상 미루면 안 될 것 같아서 공부 하는데 이게 내 최선인가 싶고 우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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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삼수하는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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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삼수라기 보단 (나이로 따지면 삼수 맞지) 나 고1때 자퇴생이고 검정고시는 18살때 합격하고 거의 그동안 집에만 있었거든 올해 초부터 사회공포증, 대인공포증, 약간의 망상증으로 치료 받고 있어서 진짜 주변에서 봐도 되게 많이 나아졌다고 하는데 뭔가 도전에 대한 두려움이 아직도 있는 것 같아 현역때도 수능 보고 대학 갈까 고민하다가 안 가고... 엉... 그냥 간호조무사 자격증이나 따서 나중에 대학을 갈까 대학 가려고 공부 하는데 손에 안 잡히고 너무 힘들다 집안 사정도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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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와 너 나냐...? 나도 나이상 삼수고 고1때 자퇴하고 계속 대인기피증땜에 대학 미루다가 올해 대학갔는데 너무 힘들어서 자퇴각이야.. 지금 삼수(삼반수) 중인데...ㅠㅠ.. 돈 먹는 하마라 그냥 취업을 할까 고민도 되고... 반수 공부도 너무 안되고... 도피유학 가고싶은데 돈은 없어서 학비라도 무료인 독일 알아보는중 근데 생활비가 일년에 적어도 천만원은 들어서 사실상 불가능이고ㅋㅋㅋ 답이 안보인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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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와 나랑 비슷한 케이스구나 하 진짜 힘들다 ㅠㅠㅠ 난 요새 청소년 상담 센터 다니면서 일주일에 1번씩 상담 받고 정신과 약물치료 3주치 받아서 진료 받으면서 취미상 댄스 학원 다니는데 밖에도 혼자 잘 돌아다닐만큼 자존감은 높아졌는데 왜 이렇게 공부에 손이 안 잡힐까... 미치겠어 이번에 성적 별로 안 나올까봐 벌써부터 걱정되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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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난 상황이 안바뀌면 나 자신도 안바뀐다는 조언 듣고 충동적으로 수능 접수하고 대학왔는데 일단 와서 사람들이랑 억지라도 어울리니까 좀 나아지긴하더라고ㅠㅠ 비록 내가 워낙 말이 없고 소심해서 아싸긴하지만 동기들이 착해서 말도 많이 걸어주고.. 근데 과 특성상 발표/토론이 많아서 힘들더라고 또 공황발작이 요즘 자주와서 2학기는 휴학하고 반수하려는 계획이야. 혹시 문과야 이과야?? 가고싶은 학과랑 좋아하는 과목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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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나 요샌 그냥 검정고시 다시 보거나 저번에 본 검정고시 점수로 수시 대학 가려고 생각했어 취업 잘 되는 보건 계열쪽 근데 막상 고등학교도 적응 잘 못해서 자퇴 한건데 아... 모르겠어 나보고 정신과, 상담쌤들도 올해 대학 안 가서 다행이라고 할 정도더라고 뚜렷한 목적 의식이 없으니 몸이 안 따라주는 것 같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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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나도 이번 8월달 검정고시 다시본다ㅠㅠ 작년엔 정시로 갔는데 이번엔 수시로 가려고... 맞아 나이는 먹고 뒤쳐지는 것같고 돈도 없는데 꿈도 없으니까 조급하게 낭떠러지로 달려가는 기분이야. 추락할걸 아는데도 내가 스스로 등떠미는 느낌.. 초등학교때는 로또 당첨돼서 백수로 사는게 꿈이라는거 이해안갔는데 이젠 내 꿈이 됐다ㅋㅋㅋ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도 안만나는게 편한데 오히려 그것때문에 우울해.. 나도 내가 이해가 안된다 이말이에요~~~ 답이 없다.... 그래도 난 나아질거라고 믿어 작년 이맘때 난 1년후 내가 이 세상에 없을 줄 알았는데 살아있으니까 내년 이맘때도 살아있겠지 100세 시대에 아직 21%밖에 안살았는데 아직 좌절하기는 싫다 나한텐 79%나 남아있는데. 작년에 수능 벼락치기로 준비할때 많이 도움됐던게 도서관에서 책 읽기였다!! 억지로 책상위에 10시간 앉아 있는 것보다 공부는 6시간만 빡공하고 4시간은 만화도 읽고 소설도 읽고.. 그리고 공부 관련된 책 읽는것도 도움됐어! 예를들어 과학 천문쪽 공부할때는 행성에 관한 책 찾아읽는다던가.. 공부를 스트레스 받으면서 하는것보다 훨씬 효과적일거야 아직 시간 충분히 남았으니까 열심히 공부해서 꼭 원하는 점수받고 내년엔 같이 행복하자 쓰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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