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서울쪽에서 대학 다니고 고향은 전남 쪽이거든 부모님이 방학 때 긱사 사시는건 결사반대 하셔서 방학땐 맨날 고향 내려오고! 나는 알바 구할 때마다 사장님들이 근무 가능 기간 물어보시면 내 사정 사실대로 솔직히 말 한단 말이야 학교 다른 지역에서 다니고 있어서 알바 한 3개월 밖에 못한다고 대신 하는동안 진짜 최선 다해서 성실히 할 수 있다고 그래서 알바 구하기가 진짜 나한텐 하늘의 별 따기고 지금 이력서 넣어놓은 곳만 해도 20곳 넘게 되는데 연락 한 군데도 안 왔거든 ㅋㅋㅋㅋㅋㅋ ㅠㅠ.. 근데 내 친구들은 다 거짓말 치고 하는거야 고향에 있는 대학교 다닌다고 하거나 학교 안 다닌다고 하거나 그렇게 해서 한 두어달만 하고 쏙 발 빼고.. 근데 난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했거든 알바 자리 하나에 내 양심 파는 것 같기도 하고 사장님한테는 경제적인 이익이랑 직결되는 문제기도 하고 근데 나빼고 다른 애들 다 알바하고 월급 모으고 해서 유럽이네 일본이네 놀러간다고 하니까 내가 잘못된건가 싶고 묘하게 상대적 박탈감 느껴진다.. ㅋㅋㅋㅋㅋ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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