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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73
이 글은 8년 전 (2017/7/13) 게시물이에요
어릴때 나한테 무슨 일이 생겨서 엄마한테 말하면 

내가 힘들다는걸 엄마가 듣고 엄마가 힘드니까 

그걸 자꾸 안들으려 했고 제대로 처리를 못해줬다고 

계속 조언을 하려고만 했지 내 마음 케어를 못해줬다고 

 

그래서 그 이후로 내가 무슨 일이 생겨도 엄마한테 말 안하고 

혼자 일을 케어하려고 한거 알고 너무 미안하다고 

 

엄마가 너의 버팀목이 되어주고 무조건 내 편이어야 했는데 

그런 얘기도 못해주고 그걸 느끼게 못해줘서 미안하다고 

앞으로는 그럴 일 없을거라고 미안하다고 울면서 그랬는데 

 

솔직히 난 그런 얘기를 어릴때 듣고싶었고 원했는데 

지금은 모르겠어.. 별 느낌이 안 들었고 조금 원망스럽고 

아무 말이 안나오더라  

 

그러고서 에버랜드 가자고 요즘엔 에버랜드 싫냐고 하는데 

어릴때 그렇게 가자고 할때는 안가더니 

지금 내가 엄마랑 거기 가서 뭘 하고 노나.. 싶고 

그냥 지금 상태로 어릴때로 돌아가고 싶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 그냥 짜증나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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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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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ㅜ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진짜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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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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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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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ㅜㅜ
그니까 뭔가 사과를 해서 내 트라우마나 그 사건들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 가해자는 잘 살고 있고 그러니까 뭐가 달라지나 싶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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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내가 쓰니입장이였다면 뭔가 혼자 사과를통해 마음편해지려고 저러는걸까...싶을거같아 ㅠ... 천천히 대화나눠보는것도 괜찮을것같다.. 나는 대화가 안통해서 포기했거듄 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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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그치 엄마도 마음이 편하면서 나한테 그런 마음이었다는걸 알리고 싶은 거겠지..? 근데 그게 용서가 안되나봐 뭔가 어린애처럼 울면서 왜 이제서야 말해주냐고 소리 지르고 싶다
이래서 사람들이 상담받고 그럴때 역할극?같은거 하나 싶네 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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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라도 그럴거 같아 쓰니 맘 이해 돼....나도 비슷한 경우인데 난 엄마가 상처 줬는데 내가 잘못한거에 대해..아무리 잘못했어도 그러면 안되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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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정말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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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쓰니 무조건적으로 엄마라고 해서 이해해야지 이해해야지 그런 생각하지 말고 그냥 독립적으로 생각하자 쓰니 나이가 얼마나 먹었는지 모르겠지만 독립해서 살아가봐도 좋을듯 싶어 나는 나이 꽤먹었지만 돈 좀 모아서 나중에 독립하려구 집가지구 너무 생색 내길래 ㅎㅎ난 마음적으로 멀어져 버렸다 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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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고마워.. 익들 다 천사 맞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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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천사 아니야 나도 공감이 되서 그래 ㅎㅎ 부모라는 이유로 ㅋㅋㅋㅋ난 부모자식간의 사랑 그런거 환멸 느껴 ㅋㅋㅋㅋ 밑댓에 글 남겨줬는데 난 이해가 돼 ㅋㅋㅋ 나랑 비슷해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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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고마워.. ㅎㅎ 복 많이 받아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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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쓰니도 복많이 받아 앞으로 잘될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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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이제와서 그러는 게 불편한 거지?
솔직히 거기서 어떻게 할지는 이제 쓰니 맘이야
그대로 냅둬도 쓰니 엄마 자업. 자득인 거고 이제부터라도 엄마랑 친하게 지내서 사이 좋아질 수 있으면 좋은 거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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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친한건 어릴때도 친했지 다만 나한테 심각한 일이 있었을때 엄마가 처리를 잘 못해줘서 나한테 트라우마가 남은거 같다고 엄마가 몇년째 그게 걸린다고 하는거야.. 근데 온전히 엄마 탓은 아니고 나도 소심하게 있었던게 문제였는데 아.. 뭐라고 설명해야 하지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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