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학교에서
쉬는 시간에 애들 여럿이 얘기하다가 누구 하나가 대학 혹은 미래와 관련된 말을 꺼내면
각자 정말 진지하게 자기 스스로에 대해 고찰하고 스스로 자책하고 서로 공감하고 진짜 열심히 하자고 그럼
그리고 수업 시간 시작되고 5분 뒤 같이 이야기 했던 아이들은 스르르 잠들고 나도 잠들고............
2. 집 갈 때
"오늘 하루도 학교에서의 삶은 쓰레기였네?"로 시작되는 대화...
집 가면서도 스스로에 대한 고찰과 중학교, 초등학교 시절에 대한 그리움과 후회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죄책감 등등
많은 이야기를 하면서...
습관처럼 나오는 죽고 싶다는 말...
하지만 말만 그렇게 하지 실상은 종이에 손 베이는 것조차 싫은...
헤어질 때는 꼭
"우리 꼭 오늘 남은 하루 쓰레기처럼 살지 말고 내일 살아서 학교에서 보자~!"
3. 그 다음날 아침
해맑게 웃으며 "어제도 쓰레기처럼 살았어~!"
그러면 곳곳에서 들리는 나도~! 라는 소리...
"괜찮아 오늘 열심히 하자~!"
그리고 아침 조회... 담임선생님이 자습하라고 하자마자 바로 잠드는 많은 아이들...
그렇게 조회시간부터 잠든 뒤 일어나보면 1교시 이미 다 끝나고 쉬는시간 혹은 2교시 중간 정도...
나만 이러니... 울ㅋ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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