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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곱씹어도 어이없넽ㅋㅋㅋㅋ 내가 지금 공항 가야해서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버스 기다리다가 시간 남아서 잠깐 새로 생긴거 같은 세계과자백화점? 거기 동생이랑 잠깐 들어가서 과자 구경하고 있는데 거기 알바가 놀러온 친구랑 욕써가면서 노닥거리고 있더라곸ㅋㅋㅌ 그래서 그건 그냥 그러러니 하고 동생이랑 과자 사려고 고르고 있었는데 아빠가 갑자기 매장으로 들어오더라? 근데 아빠가 우리 못알아보고 걍 그 알바한테 가서 혹시 여기 매직 있나요? 라고 물어봤어 근데 그 알바가 딱 듣기에도 싸.가지 없는 말투로 아뇨; 없어요; 이러는거 그러다가 아빠 딱 나가자 마자 아 시.바 아 저런 새끼들 개.많아 머리가 없나? 닭.대.가리야? 과자 파는 곳이라고 적혀 있잖아 시.바 닭.대가.리 새끼 꼬꼬꼬꼬꼬꼬꼬댁 시.바 이러면서 낄낄 쳐웃더니 뭐 손님이 왕이라고? 알바는 황제야 시바라 이러는거 우리 등돌리고 과자 고르고 있다가 난 어이가 없어서 굳어가지고 가만히 듣고 있는데 동생이 확 표정 굳더니 욕하면서 우리 이거 사지 말자 이러면서 나옴 내가 그래서 마지막에 나오면서 얼굴이나 보자 싶어서 확 째려보는데 그 옆에 있던 친구는 알아챘는지 야..야.. 그래도 손님한테 그러면 안돼... 이러는데 그 알바새끼는 뭐가 아 개념없는 새끼 이러면서 욕하더라... 차 시간이 다 돼서 일단 나오기는 했는데 이거 진짜 어떻게 못해? 와 거기 주인한테 전화하려고 전화번호 찾고 있는데도 안나온다 전화번호가 +) 지금 보는 익들 많은거 같아서 !원주시외버스 터미널 세계과자 백화점!이야
서강준 아이유 언급한적도 있었구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