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엌쪽에 계속 물이 새서 전부터 문제였는데 그걸 이번에 공사한대
때마침 옆옆방이 비어서 거기 깨끗이 청소했다고 간단한 짐만 가져가서 거기서 살래
그래서 가봤더니 바닥에는 온갖 먼지 부스러기 머리카락이 뒹굴고 있길래 바닥 쓸고 물티슈로 닦고
침대에는 매트리스에 남자 머리카락 덕지덕지 붙어있고; 해서 힘들게 들어서 털어내고
화장실 청소하려고 보는데 다시 내가 락스 청소해야겠는거야 너무 찝찝해서
청소 어느정도 하고 봤는데도 홀아비 냄새 너무 심하더라
너무 억울해서 남친한테 전화하는데 계속 눈물이 나더라
내가 왜 월세 35내면서 남의 방 청소해주고 반년 살던 방에서 나와야하는거지?
집주인분이 그래도 되게 착하셔서 싫은 소리 안하려다가 너무 더러워서 못살겠단 식으로 하니까
환기 하면 괜찮을거라고 하더라 미안하다고
심지어 공사가 언제 끝날지도 몰라 나는 8월 말에 나가는데ㅋㅋㅋㅋㅋㅋㅋ
익들 같음 어떻게 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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