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때리고 그런 건 절대 아니었고
초등학교 고학년 때 노는 무리가 있었는데 그 중에 내가 그 무리랑 친해질 수 있게 도와준 애랑 제일 친했거든? 근데 얘가 거기서 좀 겉돌았어... 그래서 내가 더 챙겨주고 둘이 많이 놀고 그랬는데
내가 얘랑 제일 친했는데 진짜 유치하지만 그 무리에서 리더? 같은 애랑 많이 친해졌단 말이야 학기 말에... 그래서 걔랑 더 많이 놀았는데 ( 그 무렵에는 반 애들 거의 다 같이 놀아서 그 제일 친했다는 친구도 친구 많이 사귀었었음...) 솔직히 걔가 거기서 제일 기 센 만큼 애들 돌려가면서 왕따 시켰단 말이야 대놓고 왕따는 아니고 은근은근 눈치 주고...
근데 장기자랑으로 춤 연습 하다가 내가 걔 눈 밖에 나게 됐어... 내가 파트 많은 역할인 멤버 하고 싶다고 했었거든 (무대를 안 봐서 파트 많은지는 몰랐었음 내가 젤 좋아하는 사람이라서 한다고 했음) 걔가 그게 마음에 안 들었나봐... 그래서 나 빼고 춤 연습을 했는데 거기서 내 욕을 한 거야 애들이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젤 친했었다는 애가 거기서 통곡을 하면서 내가 자기한테 가방 들게 시키면서 무시했다고 그랬대
가방 들게 한 거는 맞는데 집이 옆 동이어서 같이 집에 가면서 가위바위보해서 가방 들어주기 했는데 걔가 진 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도 기분 나쁜 티 전혀 안 냈어 걔 그냥 웃으면서 들었음
그래서 걔넨 지금까지는 그냥 눈치즈면서 왕따 시켰는데 이제 공개적으로 날 왕따시킬 구실을 찾은거지
그때 쌤이 나 예뻐해서 쌤이 눈치 못 채게 하려고 야 너 우리랑 다니지 마 하고 대놓고 떨구지는 않고 이동수업같은 거 있을때 자기들끼리 도망가듯 내려가서 자기들끼리 앉아서 놀고 내가 말하면 분명히 들었으면서 무시하고 그랬음
난 이런 일 처음 당해보니까 며칠 학교 다니다 엄마한테 나 학교 안간다고 울었어 이유는 내가 왕따당하는 거 창피해서 말 안하고 근데 그 리더 격이라는 애가 진ㅁ자 영악함 착한 척 다 하고 똑부러지기는 똑부러져서 ㅋㅋㅋ 우리 엄마한테 전화해서 내가 그 친구를 왕따 시켜서 이러한 사정이 있어서 잠깐 싸운 거였다 그런 식으로 얘기했나봐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엄마는 걔 얘기만 듣고 와서 아빠랑 같이 나 때리고 어떻게 애가 그러냐고 그랬는데 난 짜증나서 말도 안 하고...
근데 그 날 내 생일이었음 엄마가 애들이랑 화해하고 데려오라고 해서 걍 대충 미안하단 말 하지도 듣지도 않고 다시 얘기하고 생일파티 하자고 데려갔는데 ㅋㅋㅋ 나도 참 호구였네
그때 남자애들이랑도 친했었는데 그 리더격 애 말 듣고 싹 등돌리는 거 보고 충격먹어서 ㅋㅋㅋ 내가 지금 말해봤자 뭐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진짜 어린애가 그런 생각을 어떻게 했는지
나 억울한 거 한개도 말 안하고 그냥 다음 년도로 넘어갈 때까지 조용히 살았는데
그때 우리반이었던 애들 31명중 30명이 나를 친구 왕따시켜서 왕따 당해서 꼴 좋다고 생각하고 있을걸
그리고 그 나랑 친했다는 애는 다음년도에 전학감~ 사유는 친구가 무섭대 딱 들어도 내 얘기였고ㅋㅋㅋ 근데 웃긴건 나한테 이 말 전해준 애가 그 리더격 애임 줄 알아?? 헐 야 그거 알아? 걔 전학갔대... 친구가 괴롭혀서 그렇다는데... 이러면서 나 힐끗 보고 갔어 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똑똑히 기억해 역겹네
걔랑 지금 같은 고등학교 왔는데 나보다 친구 이백배 많음 난 그때
친구한테 데여서 중학교때까지 친구 딱 한 명만 믿고 애들한테 다 거리두다가 고등학교 때 그 버릇 고치기 시작했는데 ㅋㅋㅋㅋ 애들이 다 걔 순하고 착하고 열심히 사는 앤 줄 안다 열심히 이미지관리하는 건 맞아서 할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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