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이 작가고 대학을 가더라도 문창과에 가고 싶었단 말이야. 그런데 취직하기 좋은 과 가라고 할머니가 항상 강요하셔서 집에는 내 꿈도 한번 말 못해봤고 거기 갈 거라고도 말 못했었거든. 근데 방금 아빠랑 밥 먹으면서 드라마 보다가 문창과 넣어볼까...? 하고 진짜 쭈글거리면서 물어봤는데 아빠가 문창과 좋지~ 작가하려고? 쓸 거면 저런 막장 드라마 말고 괜찮은 거 써야돼. 막장 드라마 쓰면 죽어~ 하면서 막 웃는데 진짜 울컥했다. 대학도 집이랑 가까운데 생각하고 있다니까 거기 바로 역 앞이네 좋네~ 이러는데 이때까지 속으로 앓았던 거 다 풀리는 느낌이었어. 진짜 방에 들어와서 폰만지는 척 하면서 우는 중. 기쁘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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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외과에 남편데려오는거 진짜 민폐다 짜증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