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게임하다가 아빠 오셨길래 오빠랑 나랑 엄마랑 쪼르르 나가서
다녀오셨습니까~하고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았음.
그런데 내 머리를 손으로 막 때리는 거임.
인사를 안 했다네?
장난으로 치는 것 같아도 솔직히 계속 때리면 기분 나쁘잖아
했다는데 계속 때리니까 울컥해서 소리를 질렀거든
아, 인사 했었다니까!!!!
아빠가 갑자기 그 큰손으로 내 머리랑 뺨, 얼굴을 마구 때리더라
어디서 아빠한테 소리 지르냐고 ㅋㅋ
엄마는 놀라서 나 안고는 얘 인사하는 거 나도 봤다고 막 말리는데
어렸을때라 무서워서 벌벌 떨면서 울기만 했다.
나중에 아빠가 나한테 사과하러 왔는데 진심 끝까지 변명이었음.
학교에서 화나는 일이 있어서 그걸 너한테 푼 것 같다,
그런데 너도 어른한테 그렇게 소리지르는 거 아니다.
널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새겨들어라.
이 이후로도 아빠가 나 때린 이유는 다 학교 스트레스 때문이다.
자기는 분노조절을 못한대.
50년을 그렇게 살았으니까 나보고 자기한테 맞춰 살라네.
어이가 없어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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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폐주의) 엄마와 안전이별하라고 난리 난 스레드인..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