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나한테 정말 조금의 관심도 없다는 거 알고 나 안 본다는 것도 아는데 그냥 남들 시선 의식하게 되고 남들은 나한테 신경도 안 쓴다는 거 머리로는 계속 의식하는데 마음대로 안 돼 버스 타는 것도 무섭고 힘들어서 어제 학교도 못 갔어 개학한 지 일주일도 안 됐는데 고작 이런 걱정 때문에 병지각만 두 번 했어 심리상담센터에 도움 받을까 생각 중인데 이런 거로 받아도 괜찮을까 모르는 사람이나 기관이랑 일대일로 얘기하는 것도 무섭고 전화도 무서워 문자밖에 못 하겠어 직접 대면하는 거나 목소리 듣는 게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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