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들어 힘들게 일하시는분이나 힘든 처지에 있는 친구가 있으면 속으로라도 안됐다 라는 감정이 드는게 자괴감이 들어 왜냐면 사실 그사람들은 동정받기를 원하지 않거나 본인이 놓여있는 처지를 힘들다고 생각하지 않고 애써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하고 있을수도 있는데 내가 내 입장에서 판단하는 말로 그 사람들을 불쌍하게 만들어버린거잖아 난 그게 예전부터 너무 싫었어.. 한번 안됐다 나 안쓰럽다 는 생각을 가지고 봐버리면 내 안에서 그 사람을 이미 초라하게 만들어버린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이 들어 그래서 예를들어 환경미화원분이나 공사장인부같은 분들을 보면 습관적으로 이 더운 날씨에 힘드시겠다 안쓰러우시다 라는 생각보단 감사하다는 생각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고있어.. 이게 내가 힘든 시기를 겪어보니깐 알겠더라고 나는 뭐든지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견딜 수가 없어서 애써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는데 누군가 나를 동정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 비참해질거같아.. 뭔가 속으로만 생각을 할때도 조심하려고 요즘은 노력하고 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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