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인데 야자 안 해서 독서실 일찍 왔거든 내 자리에 책가방 놔두고 화장실 가는데 먼저 앞서가던 여자애가 화장실 문을 바로 잠가서 문이 안 열리는 거야 화장실 안에 있는 칸이 4칸이면 개인 화장실이 아니고 공용 화장실이잖아 이런 일은 처음이라 당황스러워서 노크부터 했지 내 뒤로 몇 분 더 계시기도 했고 안에서 칸 안으로 들어가는 소리도 안 들리고 물 트는 소리도 안 들려서 다시 크게 노크했는데 무시하고 화장실 칸으로 들어가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다 같이 문 앞에 서 있다가 짧게 볼 일만 본 건지 바로 물 내리는 소리 들리고 칸 문 여는 소리에 문 앞에 갔더니 또 문을 안 열어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할수록 화나서 이번엔 세게 여러 번 두들겼어 그래도 바로 문 안 열고 좀 있다가 신경질 적으로 잠금장치 풀더라 그제야 들어갔는데 세면대 앞에서 욕할 것처럼 얼굴도 엄청 찌푸리고 짝다리 짚으면서 그새 손은 씻었는지 휴지로 손 물기 닦고 거울로 째려보고 있는 거야 문을 잠근 피치 못할 사정 있어서 설명해주면 납득이라도 하지 공용화장실 개인 화장실처럼 사용해놓고 사과하기는커녕 적반하장 식으로 나오길래 말 안 통하겠다 싶어서 그냥 거울로 눈 쳐다보고 칸으로 들어가는데 본인이 들어갔던 칸 문 세게 치고 문도 신경질 적으로 닫고 감 1칸도 아니고 말 그대로 공동으로 쓰는 화장실 문 잠가서 혼자 사용해 놓고 칸 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노크 소리를 들었으면 열어줘야 하는 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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