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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친환경 6일 전 N승무원 5일 전 신설 요청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325
이 글은 8년 전 (2017/9/08) 게시물이에요
아무문제없고 항상밝고 건강하고 친구들도정말많고 잘해주던 우리아빠가 갑자기쓰러져서 3주입원하다가 가셨다 

올해와 작년 유독 나랑아빠랑 많이 싸우던 해였어 그래서 나는 아빠랑 사이가엄청 멀어졌지 갑자기쓰러지기전날에 아빠가 술을드시고왔는데 그냥 또 연설하겠구나 우리아빠가 술먹고오면 하는말이 

 

언니랑싸우지마라 엄마아바죽고없으면 너희둘이서 잘살아야한다  

 

이말이였는데 또 저말하겠구나 연설하겠구나 그래서 자는척했다 이불덮고 근데 담날 아빠랑나 아침에 차탈려고 나가다가 아빠가 갑자기쓰러졌어 너무놀래서 진짜 나무놀래서 말이안나오드라 그때쫌더빨리 119불렀으면 살수있었을라나싶어.. 

그래서 일단 119부르고 옮겼는데 의사가 바닥에 앉다가 섰다가 반복하더니 한숨을쉬면서 진짜 이런말하기죄성하지만 1퍼센트라는거야 살확률이 나진짜 잘못들은건줄알았다 한순간에 이런일이 벌어진다는게 너무 믿기지가않고 진짜 꿈인것같앴어 눈물박에안나오고 누워있는아빠한테 그동안 잘못하고 대든게 다생각나고 너무죄송한거야  

아빠 장례식치룰때 아빠친구들이 정말많이 우셨다 우리이모부는 부모님돌아가셨을때는 눈물한방울도안흘렸다고 이모가말했는데 펑펑우셨다  

우리아빠가 정말 잘해줬구나 싶드라 맨날 나한테 친구한테 많이 사주고 베풀어라 말했는데..그러면뭐해 아빠가없는데 

 

비록 아빠는 지금 갔지만 아빠한테 못되게군거 다갚아줄게아빠 아빠 사랑해 그리고 딸 꼭성공할게 

 

 

나중에 되도안한놈델고오면 가만안둔다했으면서 먼저가는게어딨어정말 아빠진짜 너무한다 

되도안한놈만날거야 

 

아빠 엄마입맛좀돌게해주라 우리엄마 계속운다 아빠땜에 아빠지금도 하늘에서 보고있지? 

아빠 아빠는 내가정말 존경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아빠가있어서 너무행복했어 이말 아빠누워있을때 해줘서 진짜 너무너무미안해 정말 표현자주하고했어야하는데 이못난딸이 다잘못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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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너에게 지금 어떠한 위로도 안되겠지만 힘을 내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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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쓰니야 힘내라는 말 아무 위로도 안될수도있는데 그래도 힘냈으면 좋겠어 니가 얼마나 슬플지 상상이 안되지만 그래도 오래 슬퍼하지말고 다시 아버지 생각하면서 웃을 수 있으면 좋겠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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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토닥토닥 쓰니야..얼마나 마음 아플까 너도 너희 아빠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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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아 쓰니야 나랑 상황이 너무 비슷해서 댓글 남겨 나도 우리 아빠 돌아가신지 인제 2~3달 정도 됐어 너무 보고 싶고 가끔은 원망도 들더라 왜 우리 두고 간건지 너무 미워서 울고 다녀도 그게 다 소용없다는걸 알았어 그냥 우린 우리대로 잘살고 그 모습 보여주면 그나마 우리 아빠가 다행이라고 해줄 것 같더라 혹여나 서운해할까봐 울 아빠 납골당 가서 사랑한다고 해주고 보라고 편지도 쓰고 와.. 그래도 솔직히 한구석이 답답하고 그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는 것 같다.. 난 힘내 라는 말이 가장 싫어 힘낼수가 없는 상황인데 그 말을 들으면 더욱 힘이 빠졌어 근데 그런 말 밖에 들을 수 없는 현실이 가슴 아팠지만.. 하이튼 너도 나와 같은 마음이겠지 싶어서 난 힘내라는 말보단 행복하게 살아. 그리고 당당하게 아버님께 보여드려 그게 우리가 할 수있는 최선이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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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진짜고마워 납골당에가면 아빠가 정말 볼수있을까 다들 하늘에서 다지켜보고있다는데 나는진짜 그게 위로의말뿐이고 아니라고믿거든 그랬으면좋겠지만 그냥 아빠가 너무보고싶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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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다 지켜보고 있을거라는 말 나도 잘 안믿었거든? 근데 납골당 첫날 갔을때 내가 우리 가족들한테 아무말도 안하고 우리 아빠한테 편지 쓰고 갔단말이야 그 다음날 울 언니가 나보고 너 혹시 아빠한테 뭐 주고 왔냐고 꿈에서 아빠가 나와서 내가 한 말들 다 봤다고 그러면서 아빠 갈게 이러고 문 열고 나갔다더라고.. 솔직히 미신일수도 있겠지만 난 이 모든걸 자체를 너무 믿고 울 아빠가 봤다고 확신하고 싶더라 진짜 죽은 후에는 그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 서로 보고 있다고 믿자 그게 사실일수도 있어 정말로.. 나도 우리 아빠 너무 보고 싶어서 어제도 울고 아빠가 써준 편지 보면서 또 울고 .. 하루하루가 그리움이지만 엄마 보면서 우리 가족 보면서 더욱 나라도 밝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우리 엄마 맨날 울고 경제적으로 너무 힘들고 그렇지만 요즘은 아빠 없이 살고 웃는 법들을 배워가고 있어 아직 난 아빠의 손길이 필요하고 앞으로 아빠의 빈자리가 더더욱 커지겠지만 그래도.. 아빠를 붙잡고 있는 것 보단 내 기억속에 묻고 싶을 뿐이야.. 쓰니 마음 너무 잘 알 것 같아서 내가 다 마음이 아프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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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아정말고마워정말 우리아빠 꿈에나오길만을 기다리고있는데 왜내꿈에는 나오지않을가 진짜 보고싶다 딸꿈에 먼저나와야하는데 익인아 너무고마워 나는 납골당이 너무멀어서 나혼자 갈수가없어서 너무아쉽다..나도혼자가서 아빠랑둘만얘기하기하고싶은것도많은데 말야 근데 신기한게 나는 하루죙일 눈물나고그럴줄알았는데 이젠 아빠사진보고 눈물은 더이상나지가않아 딴애들이보면 별로안슬퍼하나생각이들정도록말야 나혼자있으면 그땐 엄청 우는데 신기하다정말 밥도 잘먹고 노래도들어보고 그런다 이야기하다 웃기면 웃기도하고 아빠가 하늘로갔는데 이러면 안되는데 하..그냥 머리속이 다복잡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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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거 난 좋은거라고 봐 아빠가 돌아가신거에 대해서 너무 연연하고 마냥 슬퍼 할 필요 없어 넌 너대로 잘 살면 되는거고 사람은 익숙해지기 마련이잖아 어떤 상황이 오든.. 힘들어하는 것 보단 그렇게 있는게 아버님한테도 너한테도 가족들한테도 아주 좋은거야... 나도 그래 이젠 잘 웃고 밥도 잘먹고 가끔씩 아무렇지 않게 아빠 이야기 할때도 있어 잊지만 않으면 돼 잊지 않고 보고싶고 그립지만 울지 않고 씩씩하게 우린 살아가면 되는거야 너도 나도 서로 그랬으면 좋겠다 앞으로 더한 행복이 많이 찾아올거야 우린 충분히 그럴 자격 있으니깐.. 항상 아빠가 뒤에 있다는걸 잊지 말자 그거면 충분한거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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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6에게
진짜 세상에는 나보다 더힘든 사람도있고 그런것같애 익인아 너무너무 고마워 나는 이런일은 나만겪는다고생각했는데 검색해보니깐 수도없이 많은걸보고 나뿐이 아니구나느꼈다 익인아 그래앛으로 영심히살아서 꼭 아빠가 위에서 기분좋게 해주자 너무고마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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