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면 힘든 대로 그냥 다들 날 내버려뒀으면 좋겠다 이제는 사람 목소리 듣는 것조차도 스트레스고 본진 목소리조차 두렵게 느껴지니까 허탈하다 내 유일한 힐링이 스트레스가 되고 난 뭘 하고 싶었던 걸까 싶고 내 꿈은 음악 관련인데 노래 듣는 것도 머리 아프도 토나올 것 같아 나 진짜 우울해 어쩌지 우울한데 우울하다고 속 시원하게 털어놓을 내 편도 없어 친구들 만나서 즐겁게 놀면 좀 풀릴 것 같은데 내 주변 친구들은 날 조금씩 배신하고 이젠 자기들끼리 놀고 자기들끼리만의 비밀이 있는데 나 보고 거기서 뭘 더 하란 거야 너무 싫어 갑갑해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어 억지로 애쓰면서 덤덤한 척하는데 난 이제 사람이랑 대화하는 것 자체가 신물이 나 사람이 무서워 차라리 언어 안 통해도 몸으로 의사소통하면 되는 외국이 더 나을 것 같아 이상하게 여기만 있으면 곧 죽을 것 같은 공포감이 들어 진짜 나 살고 싶은데 왜 주변 사람들은 날 끝없이 배신하고 욕하고 화내는 걸까 다 내 탓인가 아닌데 다 너네 탓인데 왜 나한테만 그래 배려해 줬더니 말도 없이 나 무시하고 같이 하자던 거 안 하고 그래놓곤 참 뻔뻔해 이 지옥에서 벗어나고 싶다 언제쯤이면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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