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잦은 폭력 싸움으로 부부 사이는 애초에 안 좋았고 그나마 나 안방에서 다 같이 잘 때는 잤는데 내가 중3 겨울방학 되어서 결국 처음으로 방이란 걸 가졌거든? 따로 자기 시작한지 몇달도 안되어서 엄마가, 아빠랑 단 둘이 못자겠다고 내방에서 자기 시작했어 지금 고2 이고 여태 그냥 엄마랑 같이 잤어 근데 내방에서 지내면서 정말 사사건건 다 참견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 내 방에서 내 물건 마음대로 둘 수도 있는건데 마음대로 두면 정해진 제자리에 갖다 두라고 강압적인 투로 "청소할 거니까 당장 치워. 내 눈에 보이면 싹다 버릴줄 알아" 하고 협박해 책상위 물건 위치 엄마한테 성가시면 짜증부리고 화내고 침대도 슈퍼싱글에 같이 자는데 내가 안쪽자리 답답하기도 하고 엄마가 일찍 잠들어버리니까 안쪽자리에서 자면 뭐 뒤척일 수가 없어 예민해서 조금이라도 뒤척이면 빨리 자라고 또 욕해 그래서 바깥자리에서 자면 안되냐하면 벽쪽이 차가워서 추워서 자기는 무조건 안된대 그리고 내가 12시 안에 안자면 그때부터 전쟁 시작이야 엄마 내일 일나가는데 배려 안해준다고 윽박지르고 스트레스 받는다하고 아빠깨고 또 부부싸움 나고 ㅋㅋ 여름에는 선풍기도 못틀어 엄마 선풍기바람 싫어해서 집에 에어컨도 없거든? 결국 여름엔 땅바닥 행이야 엄마 침대에서 자고 난 바로아래 땅바닥에서 선풍기트는데 선풍기도 절대 엄마한테 바람가게 하면 안됨 방금도 다리가 너무 더워서 틀었다가 심지어 방향도 완전히 엄마에게서 역방향이었는데 "꺼라 좋은말할때" 이러는 거야 협박하는 투가 너무 싫어서 걍 무시했더니 이기적인ㄴ이라고 욕먹고 아빠 또 깨고 엄마가 나 죽일듯이 쳐다보고~ 불도 11시 안에는 꼭 꺼야하고 작은 소등조차 용납 안함 12시 안에 안끄면 끄라고 언성높아지고 불빛때문에 잠을 잘수가 없다며 신경질 부려 나 진짜 너무 감옥같아 ㅋㅋ... 너무 심한거아니야 이건? 집에 방이 없으니까 오빠방은 남자니까 그렇고 내방에서 밖에 못자는 거 알겠는데 이건 너무하잖아 나에 대한 배려는 아예 없잖아.. 맨날 잠들때까지 다리로 마사지해달라하고 자주 뒤척이면 또 뒤척이는대로 욕하고 정작 엄마는 자기 주위에 거슬리는 건 다 뻥뻥 차버리고 내 이불 다 뺏어가고 언제는 내 폰 거추장스럽다며 발로 차다가 침대 밑으로 등어가서 알람도 못들었는데 그냥 다 짜증나 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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