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긴글 양해해줘 ㅠㅠ 나익 오늘 너무 화나는 일 있어서 여기다 하소연좀 하게 .. 나 대학생이구 오늘 수업중에 갑자기 휴학한 동기한테 학교 끝나고 술먹자는 문자를 받았어. 근데 내가 오늘 학교 끝나고 운전연습도 잡혀있고 노트북 수리 맡긴거 찾으러 가야되기도 하고 해서 오늘은 힘들것 같다고 담주에 보자고 얘기했어. 그랬는데 얘가 담주엔 지가 귀찮아서 나오기 싫을것 같대. (얘는 만나자고 제안한 장소에 볼일있어서 나와있는 상황) 그래서 오늘 보자고 계속 조르는거야. 그래서 내가 알았다고 하고 운전연습 잡힌거 미루고(임시 보험 가입해놔서 하루 안하면 손해야ㅠ) 외식하기로 한 거 다 미루고 만나자고 한 장소에 갔어. 거기가 시낸데 내가 초보운전이라 엄청 힘들게 막 갔단말이야 ㅠ 그리고 나 도착해서 내리고 옆에 타고 있던 아빠가 운전석 타고 차 집으로 출발하자마자 약속 펑크 통보 문자를 봤어. 20분전에 보내놨더라. 갑자기 엄마가 야근하는 바람에 강아지 혼자 있어야 된다는 이유로 내일 만나재... 나 운전중이라 당연히 문자 못봤고 20분 이상 답없으면 못본거로 생각하고 전화하던가 해야되는데 당연히 내가 본 줄 알았다는거. 그리고 버스를 탔대. 난 차에서 내리자 마자 그 문자 본거니까 거의 약속 시간 정각에 펑크낸거랑 다름 없는거잖아.. 그것도 통보문잔데 미안하단 말도 없었어. 난 너무 열받았는데 얘는 막 장난이란듯이 ㅋㅋㅋㅋㅋ 거리면서 웃고 내가 어떡하냐고 나 방금 왔다고 답장하니까 마지막에 미안 이라고 딱 4글자 왔다. 그리고 자기는 나 학교 끝날때까지 2시간 기다렸다고 생색내는거야. 이건 굳이 오늘 만나자고 자기가 나 기다리겠다고 해서 그런건데 이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잖아 ...ㅋㅋ 할말이 없더라 얜 미안한 기색도 없고 .. 얘 문자 답장하느라 아빤 이미 다른 동네까지 넘어갔는데 나 다시 데릴러 오셔야 되서 아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너무 화나... 진짜 화내야 되는 일 맞는거지.. 내일 보자는데 진심 보기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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