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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46
이 글은 8년 전 (2017/9/17) 게시물이에요

좀 긴 글인데 나 너무 죄송스러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아

난 고3이고 한부모 가정이야 그리고 수입이 넉넉하지 않아서 국가에서 나오는 돈도 받으면서 생활하는 중이거든

그래서 이번에 대학교 원서접수할때 특별전형으로 다 넣었단 말이야 원서료도 안들고 나같은 애들을 위해서 만들어준 전형인데 내가 안 쓸 이유는 없잖아

근데 금요일날 학교에서 애들이 대학입시 얘기를 하다가 돈 없어서 가는 전형도 있다며 대체 왜 있는거냐고 자기 수준보다 높이 학교간다고 그건 반칙 아니냐 이런 얘기를 막 하는거야 또 어떤애는 그럴거면 나도 엄마 아빠 이혼하라고했지 이러면서 친구들이랑 웃으면서 얘기하는데 할 말이 없더라

난 그 전형이 있어서 애들이 불만이 있을거란 예상은 했는데 돈이 없어서 가는 전형이다 라는 소리 들으니까 사람이 너무 비참해지더라

그래서 내가 원래부터 사려고 했던 물건이 있었는데 돈이 너무 비싸서 안샀거든 근데 그냥 홧김에 질렀어 돈 없다는 소리 듣고와서도 돈 때문에 고민하는게 너무 비참해서 그냥 질렀다? 그리고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청 혼났어 입학금 등록금 써야될 돈이 얼마나 많은데 왜 돈을 낭비하냐고 .. 그 물건 오만원밖에 안했거든 물론 큰 돈이긴 하지만 내 돈으로 산거고 내가 정말 사고 싶어서 산건데 또 엄마한테 돈 얘기 들으니까 그때 폭발했던거 같아

그래서 엄마한테 돈 때문에 사고싶은거 다 참고 살아야하냐고 나는 일년동안 나를 위해 쓴돈이 십만원도 안되는데 얼마나 더 참아야 하냐고 다른애들 대학 붙고 놀러갈 때 나는 대학등록금 마련하려고 알바할 생각하고 있고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많이벌까 평일 주말 알바 뛸 생각하고 있는데 내가 여기서 더 뭘 해야하냐고 이정도 낭비도 하면 안되냐고 .. 또 내 용돈 내가 모아서 사는건데 왜그러냐고 돈 없는게 내 잘못이냐고.. 이런 말 했거든

나도 내가 엄마 상처되는 말 했다는거 알아 그래서 지금 너무 죄송스럽고 화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 진짜 서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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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너익이 나쁘다고 생각 안 해 이해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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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는 엄청 상처받으셨겠지 나 한 번도 저런 얘기 한 적 없는데 저런 얘기 들으시니까 어떻게 말을 다시 꺼내야 하지 이런 적이 처음이라 너무 막막하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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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 너무 슬프다....어머니한테 꼭 미안하다고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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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안하다고 하면 될까 엄마도 돈 때문에 힘들어하셔서 돈 얘기는 절대 안 꺼내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화가 나서 막말해버렸는데 아 너무 죄송스러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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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가능하면 먼저해ㅜㅜ어머니도 상처받아서 쓰니한테 애먼 화낼수도있어 쓰니가무조건굽히자...그리고 친구들말에 상처받지말고ㅜㅜ입시기간중에 그런말하는애들 있는데 이해안가..엄마한테꼭 사과 해!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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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웅 내가 죄송하다고 하는게 맞는거지.. 고마워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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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돈 없는 게 쓰니 잘못 아니지만 어머니 잘못도 아니야 그리고 쓰니는 밖에서 들은 말 때문에 기분이 안 좋았던 건데 그걸 어머니한테 화를 냈으니...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화풀이한 격... 어머니한테 그냥 죄송하다고 그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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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ㅁ만테 상황 설명하고 진심이 아니었다고 말하면 좀 이해해주실까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사과는 당연히 드릴 건데..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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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응응 그냥 솔직히 말씀드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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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래야겠다 고마워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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