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 크고 초롱초롱하고 예쁜데 순하게 눈꼬리가 밑으로 내려간 코카스파니엘 새끼 강아지를 봤어.. 갓 태어난 새끼는 아니었고 생후 몇 개월은 지난 것 같았는데... 조금 큰 편이였어 다리가 길다고 해야하나 케이지에 틈이 좀 있는데 그 사이로 손가락 넣으니까 신나서 머리 만져달라고 대주고.. ㅜㅜ 그게 너무 예쁘고 안쓰럽고 얼마나 무언가와 같이 있는게 그리울까 싶어서 쓰다듬어주니까 나 쳐다보면서 가만히 서서 쓰다듬는 거 받고만 있더라 아ㅏㅏㅏㅏ 애견샵에 있는 강아지 분양 하지 말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그런 강아지들 볼 때마다 안쓰러운 건 어쩔 수 없다 동물이 무슨 죄냐... 인간들이 쓰레기지... 이틀이나 지났는데도 자꾸만 생각난다.. 그 슬픈데 순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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