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히 컬러링 달달한 노래로 바꾸고 걔 생각나서 자다가도 씩 웃고 꿈에도 나올거같고.. 뭔가 덕질하는 기분에다가ㅋㅋㅋㅋㅋㅋ 하루종일 머릿속에서 걔 웃는모습이 떠나질 않아..후..하... 무표정으로 티비보던 옆모습이나... 나 핸드폰 보고있었는데 뒤에서 몰래보고는 별것도 아닌거에 어린애처럼 진짜 자지러지게 웃어대고 헤어질때는 무슨 바쁜일 있는 사람마냥 헐레벌떡 버스에 타더니 그게 서러워서 그냥 혼자 생각에 잠겨있었는데 시간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전화오는거야 내가 더 어리단거 티내는것도아니고.. 괜히 서러워서 나는 좀 더 애틋한 이별을 생각했다고 툴툴거렸더니 그래서 버스에 빨리 탄거라는 한마디에 또.. 자식 키우면 이런느낌인가 하면서 껄껄 웃다가 유리창 너머 유리로 된 건물 안까지 다 통과하고 걔 얼굴만 무슨 그렇게 잘보이는지 나 시력도 안좋은데.. 멀어지면서 손 흔드는게 말도안되게 잘보였다.. 그게 오늘 한참 날 밝을때 일인데 방금 전화와서는ㅋㅋㅋㅋㅋㅋ 그걸 봤냐고 바보마냥 허허거림 ㅠ 그러면 안보인다고 생각했는데도 손을 흔든거야? 이걸 물어보지도 못하고 그냥 내 마음속으로 걔라면 당연히 응! 했겠지 하면서 지금까지 졸려죽겠는데 잠을 못자겠다... 서로 연애하는게 무서워서 서로 사귀지말자 해놓고서는 남들 사귈때 하는 행동은 다 하고있다. 마치 첫남친 군입대 시켜놓은 기분으로 걔의 휴가 끝자락을 놔줬음 걔 직업군인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고 더 좋은사람 만나라했다가 한두시간 지나면 아! 만나지마! 만날꺼야..? 만나게..? 아 만나지마라 하면서 내가 알았다고 할때까지 지겹게 징징거리는 모습이 눈에 선하다.. 결국 커플링도 아닌거같고 크게 의미부여 하면서 계속 함께할게 뭐가있나 하다가 니 귀걸이 한쪽을 달라그랬다. 처음엔 이거 한쪽에 10만원 짜리라고해서 날 동공지진하게 만들더니 나중에는 사실 길에서 주운거라면서 또 엄청 웃는다..ㅠㅠ 나 빈티지 좋아한다고 끈질기게 얼굴에 철판깔고 말해서 겨우 받기로한 군부대 주소에 대체 이놈이 무슨과자를 좋아했던가.. 초콜릿은 잘 먹으려나..너무 옛날선물인가.. 안어울리게 손편지를 써줘야하나.. 필요한건 없나..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드네.. 쌀과자 좋아한다는데 괜히 내 생각해서 싼거 좋아한다고 말한건가 엄청 큰 박스에 쌀과자만 신용카드로 긁어도 전혀 가게 주인에게 미안하지 않을만큼 꽉꽉 눌러 보내줘야하나.. 이생각을..내가...수도없이...... 생각의 결론은 항상 걔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와... 잠이 하나도 안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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