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여기 쓰는거 맞나 모르겠는데 요새 어떤 분이랑 너무 자주 마주쳐서 신기해서 써봐 내가 집보다 멀리있는 도서관에 다니거든 어릴때 엄마랑 자주 가기도 했고 남녀구분이라 편하기도 하고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내가 시간을 자유롭게다녀 일어나면가고 오고싶을때 오고 근데 한 날 내가 그냥 집 가야겠다 싶어서 도서관에서 내려오는데 도서관이 좀 경사지고 인적드문? 곳에있어서 길을 내려오면 한 4차로? 길이있거든 그 앞에 완전 비비드톤 초록 옷 입으신 남자분이 지나가서 속으로 와.. 저런 초록옷도 사람이 소화해 낼 수 있구나 진짜 희다 이러고 넘겼거든 내가 좀 까매서. 근데 다음에는 내가 도서관 가는길에 반대편에서 오는거야 또 그때 그 패션 그대로라서 나같은 사람이구나 이랬어 나도 같은 옷 돌려입어서 그리고 또 한 번 집에 오는 길에 큰 도로로 나왔는데 애인분인지 사친인지 여자분이랑 커피가게에서 커피사고 계시는거야 그래서 내적 반가움이 생기더라고ㅋㅋㅋㅋㅋ 그리고 한 번은 큰길에서 길 건너서 길 가고 있는데 뒤에서 그 분이 걸어오다가 건물로 들어가는거야 거기서 엇! 하고 또 내적반가움 ㅋㅋㅋㅋ 그리고 제일 최근에 내가 추석 용돈 받아서 옷살라고 다른데 갔거든 근데 그 분이 어떤여자분이랑 같이 있는거얔ㅋㅋㅋㅋㅋ 애인인거 같더라고 얼굴은 못봤는데 커피가게에서 같이있던분이랑 키가 비슷했어 그래서 이번엔 샛노랑색 옷입길래 비비드톤 옷 즐겨입으시네 하고 지나가면서 좀 너무 신기한거야 다른데서 만나니까 그래서 옆으로 지나치고 뒤돌아서 봤거든 안믿겨서 근데 내가 돌아보는 동시에 그 분이 잠시만! 이러고 뒤 돌아보는거야 눈은 못 마주쳤거든 뒤돌아본건 봤는데 뒤 돌아보는 순간에 내 앞에 어떤 아저씨가 가로질러 가셔서 아무튼 너무 신기해서 글 써봤어 ! 애인 없으시면 뭔가 말 걸어봤을 것 같더라 난 인연이나 그런거 잘 믿어서 추석에 용돈 받아서 옷사러간날 저 분이 잠시만 하고 나도 뒤 돌아볼때 뭔가 시간이 멈춘느낌? 들더라고 뭔가 세번째 지나쳤을때 인연인가 싶어서 말 걸어보고싶었는데 애인 있어서 그냥 자주 마주치는 구나 싶었어 아무튼 신기하더라 난 만약에 저분 애인없았으먼 말 걸어봤을 것 같아 너무 신기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