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무살되고 친구랑 대학로에서 첨으로 옷사는데 가게 주인이 남자였거든? 내 친구가 나한테 옷 잘어울리냐고 물어봐서 나도 열심히 봐주고 잇었는데 그 아저씨가 나랑 친구 번갈아보면서 "언니(친구)는 뭘 입어도 예뻐~ 옆에 친구(나익) 같은 애들이 입으면 빈티 나보일텐데 외모가 되니까 소화한다 그치?" 이래서 친구 당황해서 왜그러세요.. 이러고.. 대놓고 나 앞에서 까는데 내가 화내면 진짜 못생기단거 인정하는 거 같아서 화도 못내고 ㅌㅋㅋㅋㅋ그 아저씨가 "어구~꼴에 친구라고 감싸주넹" 이런식으로 끝까지 내 쿠크 부셔놨었음ㅠㅠㅜ 그 때 그 일이 별거 아니였을진 몰라도 나한테는 작은 트라우마엿거든 그 뒤로 그 옷가게 근처는 얼씬도 안했는데 그 사이에 내가 턱이 외관상 주걱턱이 심해서 양악 했거든? 그러고 2년 뒤에 또 다른 친구랑 우연히 그 가게에 들럿는데 그 아저씨가 "언니 (나)는 뭘 입어도 예쁘지~ 옆에 친구는..~" 이러고 이야기하길래 그딴 식으로 장사하지 말라하고 나오는데 나오는 길에 예전 과거 생각나서 허탈해서 웃음이 나더라..참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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