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내가 그렇게 잘못한 일이야?

토요일에 자습하러 학교를 가는데 애들이 적어서 한 교실에다가 모아놓고 자습 시키거든? 근데 내가 그 교실을 진짜 불편해 해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 많고 근데 오늘 내가 자습 4타임 중에 마지막 타임엔 출석을 안 하고 그냥 우리 교실에 있었단 말이야 사고를 친 것도 아니고 친구들 2명이랑 각자 공부 하고 얘기 좀 하고 그렇게 하고 있었는데 어떤 쌤이 우리 반에 있는거 보셔서 엄청 뭐라했거든 ㅋㅋㅋㅋㅋ... 그리곤 이렇게 할 거면 걍 하지말라고 뭐하러 하냐고 얘기 해놓고 월요일에 다시 보재 그리고 신발 잠시 좀 신고 있었다고 나한테 뭐 죽일짓 했댔나? 우리 교무실쌤들 말 막하기로 유명한데 오늘 이게 내가 그렇게 잘못한 일이야?? 물론 내가 잘못했다는 건 아니고 그렇~~~~~게 잘못했냐 그 말이야.. 진짜 

[익인1]

말없이 간거니까 잘못이지.. 신발도 잠시건 어쨌건 신고있었던거고

[글쓴이]

죽일짓 했다는 말 들을만큼 잘못한건가.. 싶어서 나도 물론 내가 잘 했다는 거 아니야 내 잘못 있는것도 인정해

[익인2]

혼날만 한데 그게 과했던거라고 생각하면 그선생님은 쓰니가 잘못한게 그렇게 과하게 잘못한거라고 느꼈나봐... 어쨌든 잘못을 했으니까...

[글쓴이]

그렇겠다.. 말씀을 너무 나쁘게 하셔서 나도 내가 도대체 저런 말 들을 정도로 잘못했나 싶었어 그냥

[익인3]

그냥 다음부턴 말씀 드리고 나오고 신발은 실내에서 신지마ㅠㅠ 그럼 되는거지!!

[글쓴이]

그 전에 월요일에 담임쌤이 퇴출 시킬듯 ㅋㅎ..

[익인4]

그냥 가서 잘못했다고 행동이 많이 경솔했던 것 같다고 다음부턴 이런일 없게 잘 하겠다구 한번만 용서해달라구 해봐ㅠㅠ 잘못한거 진심으로 보여드리면 괜찮지 않을까!

[글쓴이]

4에게
죄송하다고 계속 하긴 해야지.... 고마웡 익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