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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7
이 글은 8년 전 (2017/10/29) 게시물이에요
나 진짜 너무 고치고 싶다 정말.... 혹시 고친 익 있으면 어떻게 고쳤니....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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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 그냥 진짜 미쳤구나 싶어서 간식이런거 다 애들주고 진짜 딱 세끼 최대한 천천히 먹었어 그리고 뭔가 먹고싶가해도 좀더 생각하고 늦게 밥먹고 바로 안먹고 시간지나면 배불러지니까 시간을 계속 벌인고겉아 먹방 절대 금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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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너무 심해져서 억제가 아예 안돼... 그냥 진짜 나도 내가 한심하다 먹고 싶어서 먹는 게 아니고 그냥 음식이니까 먹기 싫어도 억지로 넣어버린다고 해야하나... 병원 가야될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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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혼자 밥먹으면 그런경우가 심해서 애들이랑 같이 밥 먹을려한것고 있어
나도 음식 맛있는걸 왜버려 이러고 막 먹었는데 내가 힘들어서 바로는 아니더라도 조금씩 버리기 시작한고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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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 혹시 익인이는 폭식증 앓게 된 계기가 뭔지 물어봐도 될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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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나는 그냥 스트레스인것같아 내가 평소에 적당히?많이 먹는다 생각했는데 친구가 너무 조금먹는거야 눈치보면서 천천히 조금먹다가 나중에 떠 따로 혼자 못먹었던걷ㄹ을 다먹느라 그렇게된거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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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에게
익인이도 먹토하고 그랬어..? 많이 물어봐서 미안해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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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글쓴이에게
음 거의 없어 진짜 심하게 빨리 먹을땐 소화제 먹고 토하거나 그랬는데 심하진않았어 쓰니는 먹고 토해??심한가보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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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4에게
나 좀 심한 것 같아..우울증도 있고 불안장애도 생긴 것 같고.. 원래 엄청 말랐었는데 살도 갑자기 엄청 찌고... 매일 토하는 건 아닌데 너무 심하게 폭식하면 자동으로 게워져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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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나 폭식증으로 치료중이야 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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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익인이도 많이 힘들었겠다.. 병원에서 약물로 치료하는 거야?ㅠㅠㅠㅠㅠ 어떤 지 물어봐도 될까? 도움은 많이 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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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응 궁금한거 다 물어봐! 나는 심리상담센터가서 심리치료받고 약도 먹고있어! 나도 우울증이랑 강박,불안증 있어서 약도 우울증이랑 불안 없애는 약 먹어! 더 늦기전에 병원 가보는게 좋아.. 정말 빠른시일 내에 가보길 바래ㅠㅠ... 폭식증은 초기에 잡아야 한대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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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거기서 심리치료 받으면서 약 먹어서 익인이는 많이 좋아졌어?! 나도 이번주에 병원 가보기로 했어..ㅠㅠ 벌써 폭식증 생긴지도 사개월인 것 같다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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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응응 하루에 두번 토하고 일주일에 4번정도 토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치료받은 지 얼마 안됐지만 일주일에 두번정도로 줄었어 !!! 나는 두달 됐는데 늦기전에 정말 갔으면 좋겠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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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7에게
헉 많이 좋아졌다니 너무 다행이다 나는 토를 안하는 폭식증이야.. 그래서 위만 잔뜩 상하고 엄청나게 살찌고 매일 붓고 쑤시고 그래 ㅠㅠㅠㅠ 이것도 고칠 수 있겠지 ..? 좋은 말 너무 고마워 많이 도움 됐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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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글쓴이에게
아 비제거형이야 ? 나는 토 해두 요요 왔어 ! 아직 우울이나 강박은 안사라졌는데 음식에 대한 집착은 좀 사라진거같아 내일도 먹을 수 있다 생각하고 물한잔 더 먹으니까 폭식욕구 가라앉아 ㅎㅎ 나도 계속 토하다보니 목에서 피나고 속도 쓰려ㅜㅜ 폭식증 정말 무서운거같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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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8에게
아이고 진짜 고생 많았다 ㅠㅠㅠㅠㅠ 나도 내가 이렇게 될 줄은 진짜 몰랐어.. 밖에 나가기도 무섭고 배만 나오니까 전에는 짧은 옷들이랑 크롭티 즐거 입었는데 다 못입고ㅋ큐ㅠㅠㅠ 오늘도 입에 뭐라도 넣어야 아무 생각 안날 거 같아서 또 폭식 했다..... 익인이도 나도 빨리 완치 했으면 좋겠다~~~~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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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글쓴이에게
응응 빨리 완치하자 ㅜㅜ 힘 내구 부모님하고 병원 상의는 해봤어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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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9에게
응응 너무 서럽다.. 사실 오늘도 위 때문에 엄마랑 내과 갔는데 의사쌤이 이렇게 될 동안 왜 진작 엄마한테 말 안했냐고 하는거야 근데 나는 사개월 전부터 계속 정말 꾸준히 말해왔거든.. 너무 힘들고 고치고 싶다 병원치료를.해서라도 고치고 싶다 근데 다 무시하셨어.. 오늘도 그래서 싸웠고 ㅠㅠㅠㅠ 나랑 사고가 너무 틀린 건지 나한테 관심이 없는지 심각성을 모르시는 건지.. 말할 사람이 없어서 너무 말이 길어졌다 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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