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된 일이긴한데 같이다니는 내친구가 평소에 자존감이나 피해의식이있거든 근데 오래전에 동전노래방에서 내가 캐스팅을 당했었단말이야 캐스팅하시는분 가시고나서 애가 갑자기 우는거야...안그래도 당황스러운데 우는거보고 뭐지싶었다 달래주면서 물어보니까 얼굴로무시당했다는식으로 말하더라 아직까지 친하게지내고있는데 평소에도 얼굴얘기나 남자얘기나오면 '나는 너처럼 번호도 안따여봤어' 이러면서 갑자기 표정이안좋아지지를않나.. 그거에 또 뭐래하면서 위로해주면 '아냐 평생못따일거야 나는 못생겼으니까' 라는식으로 대꾸하는데 진짜 피곤하고 무슨말을못하겠어.. 전혀 자랑하려고 하는말이아닌데도 오는길에 번호따인말을했는데 애가 표정이 싹 굳어지면서 얘기한마디도 안하고 진짜 어떻게해야돼 이런친구 있는 익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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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19살 차이 키스신이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