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임신했다고 차였다

벌써 한달전 일인데 애기는 나혼자 키울생각이야 좀 힘들겠지

[익인1]

?????????????????????? 현욕ㅇㄹㅏ너어ㅏ아어아오

[글쓴이]

ㅎㅎ..연락한통없어

[익인2]

그 사람 내 앞에 데리고 와! 이 고추 절단기를 지금 써야겠어! 놈! 주기꺼야

[글쓴이]

고마워ㅋㅋ

[익인3]

진짜,, 뭘하든 널 우선으로 했으면 좋겠다 쓰니야 응원할게

[글쓴이]

애기 축복받을수 있겠지?

[익인5]

당연하지 아기랑 쓰니랑 항상 행복했으면 좋겠어 잘 챙겨먹고

[익인4]

나쁜놈!!!!!!!! 길 가다가 바나나 껍질 밟고 넘어져라
쓰니야 예쁜 아기 낳길 바라고 항상 행복하길 응원할게♡♡

[글쓴이]

아이 축복해줘

[익인7]

아기 예쁘게 잘 자랄거야!! 많은 사람들 속에서 사랑 듬뿍 받을거고 쓰니도 그 나쁜놈 보란듯이 잘 살아야돼!! 아프지 말고 몸 잘 챙기고 맛있는 것도 잘 챙겨 먹어!!

[익인6]

정말 누구도 아니고 니가 최우선이다...일단 널 최우선으로 생각해. 건강 잘 챙기고 축복받길 기도할게

[익인8]

아기 정말 축하해!! 그 남자말고 더 좋은 남자 만나서 아기랑 행복하게 살자♡ 꼭 행복해야해!

[익인9]

여력이 되면 키워

[익인10]

222... 경제적으로는 괜찮은거야?

[글쓴이]

대학생이야 17..

[익인11]

그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게 아닌거야?... 내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지만 잘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쓰니와 아기를 위해서

[글쓴이]

충고 고마워

[익인20]

미안한데 17살이라는거야?

[익인21]

17학번인듯해

[익인22]

17학번아냐?

[익인24]

17학번...

[글쓴이]

아니!17학번

[익인31]

글쓴이에게
아아 진짜 미안해ㅠㅠ 내가 이해력이 딸렸나보다ㅠㅠ 17살인데 대딩이래서 엥? 했네.. 쓰나 진짜 미안!! 이해력이 딸렸어ㅠㅠ

[익인12]

쓰니..힘들겠다 부모님께선 알고계셔?

[글쓴이]

아직..

[익인13]

쓰니야 애기 낳기로 결정한거야..?ㅜㅜ
진짜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 대단하다..

[글쓴이]

고마워 축복해줘

[익인14]

어려운 결정이었을텐데ㅠㅠ 쓰니가 잘 고민해서 내린 결론일테니까 응원할게 꼭 행복하게 살아

[익인15]

결정한 이상 진짜 마음 단단히 먹고 다 헤쳐나갔으면 좋겠다! 두사람에게 꽃길만 있길 바랄게

[익인16]

어려운 결정인데 배신에 대한 마음 상처가 클텐데
대단하다 어른은 책임을 져야 하는데 너는 멋진 엄마이자 어른이야 축하하고 좋은 시간 좋은 삶 좋은 하루를 보내

[익인17]

앞으로 많이 힘들수도 있지마뉴 좋은일만 생기길 바라...

[익인18]

아 진짜 화난다 아기는 여자 혼자 만드나... 저렇게 무책임하게 아기 버리고 가버리는 인간들 법으로 다스려졌으면 좋겠다

[익인19]

진짜진짜화이팅ㅠㅠㅠ

[익인25]

쓰니야 내가 왈가왈부할 자격은 없지만
쓰니인생도 이번 한번 뿐이야
네 자신을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네 위주로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좋겠다

우리 엄마도 20대 초반에 우리 언니 낳으셨는데
20대 청춘을 다 가정에 바치셨어

[익인26]

그 놈 데려와 진짜 인간이... 아니다...
쓰니랑 아가 인생은 꽃길이야 축복할게

[익인27]

아니 진짜 어이없는데? c 뿌리는건 지가 해놓고 왜 헤어지자는거?

[글쓴이]

본인은 나 닮은 애 꼴도 보기싫대..

[익인34]

양육비 받아야돼 진짜 받아야돼 같은 학교야 혹시?

[글쓴이]

아니 그 사람은 지퇴했어

[익인39]

같은학교면 대전에 올려서 대학생활 망하게 하고싶은데ㅋㄱㄱ진짜 어이없다 쓰니야 쓰니 선택 존중해. 근데 쓰니 인생도 소중하니까 잘 생각해보고 후회없는 결정했으면 좋겠어 그놈한테는 양육비 꼭 받아!!!

[익인143]

39에게
아니야....대전에 올리는 거 비추천 괜히 쓰니만 피해볼 수도 있어

[익인28]

부메랑 꼭 돌아온대 ㅎㅎ 남자는 부메랑 받을거고 쓰니랑 만약 애기를 낳게 된다면 애기랑 쓰니는 꽃길만 걸을거야 무슨 결정을 하든 쓰니가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라고 기도할게 애기도 그런 사람을 아빠로 두는 것 보다 쓰니같은 사랑이 넘치는 사람을 부모로 둬서 행복할거야 분명! 솔직히 그런 사람 두는 게 없느니만도 못하잖아..ㅎ

[익인29]

??? 헐 진짜 화난다. 우리나라는 왜 여자 혼자 책임져야됨? 양육비 꼭 받아

[익인62]

남자가 안준다하면 머ㅓ라 할수가 없음 그게 문제임 진짜

[익인79]

ㅠㅠ 화난다

[익인30]

어...나랑 동갑인 것 같은데..잘 생각해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힘내!

[익인32]

하이고... 싸지를 때는 마냥 즐거웠겠지.. 진짜 이런 상황 볼 때 마다 여자는 모든 걸 책임져야 하고 남자는 싸지르고 튀면 끝인게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 몸도 여자가 상하고ㅠㅠㅠㅠㅠ 내가 다 서럽다...쓰니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결정하기까지 고생 많았을 텐데.. 버텨내줘서 고마워 ㅠㅠ 쓰니 나름대로 고민 많이하고 내린 결정일테니 뭐가 됐든 난 응원할게 !! 앞으로도 힘든 일 많겠지만 분명 쓰니 주위든 어디든 나처럼 응원하는 사람은 꼭 있을 테니 그 생각으로 잘 버티고 이쁘게 아이 키웠음 좋겠어 ㅎㅎ 앞으론 꽃길만 걸을 수 있도록 내가 기도할게 힘내!!

[익인35]

헐... 쓰니도 심사숙고해서 결정한거겠지만 진심 걱정된다.. 아직 대학생인데 아기낳는다는게... 그냥 제3자인 내입장에선 쓰니인생이 너무 아까워

[글쓴이]

ㅎㅎ..걱정해줘서 고마워

[익인36]

쓰니야. 정말 힘들 거야. 정말 힘들어질 거야. 그만큼 쓰니 결정도 힘든 결정이었을 거고. 그래서 난 응원하고 싶어. 앞으로 넘을 산이 참 많을 거야. 이 선택으로 인해서 쓰니가 후회할 일은 없을 거라고 믿어. 쓰니는 좋은 엄마가 될 거야. 믿을게 사랑해

[글쓴이]

고마워 감동이야ㅜㅜ

[익인41]

사랑해 쓰니야 아가는 쓰니 닮아서 정말 예쁘겠다 잘 해내자 우리. 아가도 예쁜 것만 보고 자랐으면 좋겠다 축하해

[익인38]

아냐아냐 아..지울 수 있음 부모님한테 말하구 지워 제발 ㅜㅜㅜ

[글쓴이]

그치만 이미 내 뱃속에 자리잡은 불쌍한 아이는..?

[익인42]

쓰니가 많이 생각하고 내렸을 결정이라는거 알아. 아이를 기른다는 생각을 하기란 정말 쉽지않으니까 그렇지만 최악의 상황이 오기도 하잖아 지금은 아이가 불쌍하겠지 근데 후에 쓰니 인생은??

[익인43]

동정심이 크다면 나는 좋은 선택이 아닐거라 생각해ㅜㅜ

[글쓴이]

그래..한번 생각해볼게

[익인47]

쓰니야 쓰니 잘못 아닌거 알지? 쓰니가 쓰니 인생에서 가장 행복할 권리가 있다는 것도 알아줘...ㅜㅜ

[글쓴이]

고마워ㅠㅠ

[익인52]

글쓴이에게
아이를 낳고 기른다는건 혼자 하기엔 정말 힘들어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려...ㅜㅜ 최소 그 아이의 16살까지는 보살펴 줘야한다 생각하거든 그 후에도 스무살까진 경제적 지원도 해줘야하고. 감당할 것들이 혼자로는 너무 많아. 그러니까 꼭 부모님한테 말씀 드려ㅜㅜ 그리고 아이는 지울거면 빨리 지워야 해.

[다른익인57]

52에게
？ 어차피 쓰니 아이고 쓰니 인생이야. 걱정 돼서 현실적인 말 해주는 거 알겠는데 굳이 낳기로 결정한 사람한테 지우라 마라 하는 건 좀 무례한 것 같다. 쓰니가 마냥 어린 것도 아닌데 설마 그런 걸 생각 못했을리가 없잖아.

[익인66]

57에게
22222

[익인68]

57에게
그럼 어떡해...아직 다른 선택 할 수도 있고 앞길이 어떨지 보이는데... 일찍 결혼한 친구들 다 후회해. 애들 놀 때 못 노는 것들 부터
되게 사소한 자유로움에 대해서.
그래도 걔네가 지금 생활을 벗어나고싶 지 않는 게 사랑하는 사람이랑 같이 살아서래. 주위에 혼자 낳아 기르는 친구도 있어. 근데 얘는 매일 후회하다 결혼하니까 그나마 웃더라. 짐을 같이 드는 느낌이라 덜 버겁다고. 쓰니도 생각 많이 했겠지. 근데 현실이 되기 전의 상황과 진짜 현실이 되었을 때의 상황은 다르잖아. 아직 선택의 여지가 있다면 다른 선택도 고려해보는게 나을것 같아서 그랬어.

[익인75]

68에게
미안해. 계속 강요하는 것 같다고 느껴서 마음이 좀 그랬나봐. 쓰니가 너익 댓도 보고 생각 잘 간추려서 좋은 답 냈으면 좋겠다.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익인76]

75에게
아냐 아냐 나도 다들 축복하는데 너무 혼자 이러나싶어서 걱정했던 문제였어. 익인이도 좋은 하루 보내~

[다른익인99]

57에게
33본인이 많이 생각했겎지

[익인40]

미쳤다 진짜 아 물론 그 남자한테 하는말이야 음 그리고 내 인생 아니니까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어떤 선택이든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고 항상 응원할게 좋은 엄마가 되길 바래♥ 항상 행복하렴

[익인44]

고소해서 양육비는 받아

[익인45]

남자 진짜 싸대기 때리고 싶다...

[익인46]

쓰니 많이 힘들겠다..ㅜㅠ 이 결정하기까지 많이 힘들었을 텐데 버텨줘서 고마워 쓰니랑 아이랑 항상 웃는 일만 있길 바라
그 남자는 천벌을 받을 거야 아주아주 못된 짓을 했으니까!
만약 힘든 상황이 온다면 쓰니는 쓰니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다 건강이 우선이니까!
그럼 항상 행복하고 웃는 일만 가득하길 기도할게

[익인48]

쓰니가 결정했으니깐 그만큼 고민도 많이했을거라고 생각해!! 힘들겠지만 임신한거 축하해! 아니는 쓰니 닮아서 이쁘고 씩씩하게 잘 자랄거야!!

[익인49]

쓰니가 하고 싶은 대로 잘 생각하고 결정하길 바라고 양육비 꼭 받고! 응원할게ㅠㅠ

[익인50]

애 양육비랑 안 대줘?

[글쓴이]

연락 끊긴지 오래됐어

[익인55]

나는 솔직히 좋은 선택이러고 말은 못해주겠다
아직 우리나라는 미혼모들이 혼자 아기키우기엔 너무 힘들거든
하지만 익인이가 선택한 길이잖아 아이 이쁠거라고 믿어 잘 자랄거야
이왕이면 남자한테 연락 어떻게든 해서 양육비같은 거 받아내고 안되년 소송도 생각해보고. 예쁘고 착한 아이 순산할거야!

[익인51]

임신한지는 얼마나 됐어?

[글쓴이]

3달

[익인53]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않다면 아이도 힘들어.... 쓰니 인생도 그렇고 잘 결정해ㅠ 초쳐서 미안하지만 현실을 보고 결정하길 바라...

[익인54]

17학번이면 앞날이 창창한데 괜찮겠어..? 많이 힘들거야 주변의 시선하고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 나중에 아기 탓 안할 자신있으면 낳아서 키웠으면 좋겠어ㅜㅜ 진짜 싸지르고 책임안지는 남자들 다 절단해버려야해;

[익인56]

쓰니야 너 아직 미래가 창창한데 조금만 더 너를 생각하면 안될까?? 아이를 낳으면 니 인생은 엄마로서의 너밖에 없을거야....ㅜㅜㅜㅜ 그리고 이제 20대인데 그런 너에게 경제적 여유가 있을것 같지도 않구....제일 꽃같은 시절인데 아이에게만 바치기엔 너무 아깝잖어ㅜㅜ 나중에는 다시 돌아오고싶어도 돌아오지 못하는 시절인데..ㅜㅜㅜㅜ

[익인58]

양육비는 꼭 받아내야 되고 특히나 아직 경제적으로 가족한테 많이 부담이 될건데 좀 멀리 봤으면 좋겠다
아직 너무나도 앞길이 먼데 거기서 아이 그리고 혼자서는 무리일거 같아
내가 쉽게 생각하는건가 싶은데 제발 좀더 생각해보면 안될까?
경제적 그리고 정신적으로도 무척 힘들게 보여서 그래.. 특히 혼자라니까 더 마음이 쓰인다

[익인59]

지인중에서 경제적인 면때문에 힘들어 하는 것도 보고 그래서 더 그래 ㅠ

[익인60]

쓰니야 윗댓보고 조심스레 얘기해..
나는 아기 지웠었어 6주3일째에 그 때 나도 쓰니랑 똑같이 아이 생명 때문에 굉장히 고민 많이 했었는데 한 번 사는 내 인생도 그렇고 그 후에 아이가 갖게될 환경과 아빠없는 아이로 삿대질당할 내 새끼를 생각하니 결심이 서더라고. 이런 부분에서 쓰니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하는 동시에 걱정도 된다... 낙태를 결심하고 오히려 더 꿋꿋하게 살아보려하고 예전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더 철저해졌어 쓰니야 아직 너의 인생을 아이로 채우기엔 너무 이르다고 생각된다... 조금 더 진지하고 미래를 생각해서 더 고민해봤으면 좋겠어. 그 때 역시 같은 생각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경험해보니 나를 우선시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쓰니가 후회하지않을 길을 걸었으면

[글쓴이]

아기 지우면 나중에 임신하는데 문제없어?

[익인65]

60은 아니지만 낙태 4~5번 하게되면 그때는 임신이 힘들어진다고 들었어
한번은 괜찮아

[익인93]

응 문제없어 괜찮아
우리나라가 어릴때부터 낙태가 엄청난 죄악인것처럼 가르쳐서 인식이 그럴거라는거 아는데 3개월이면 아직 세포야 진짜 세포
쓰니 인생이 가장 소중하고 혹시 지우더라도 그거 쓰니 죄 아니고 쓰니 선택인게 당연한거니까 죄책감 가지지말고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남은 인생 정말 길어

[익인151]

웅 괜찮아 수술받고나서 안에 상처가 뭉치지않게? 하는 약물이 있어 약은 자연스레 빠져나오고 자궁내막을 지켜주는거래 그걸 해야 안에서 딱지처럼 안굳고 임신할 수 있대 벌써 2년전이라 기억이 잘안난다.. 쓰니야 진심으로 응원해 뭐든 물어봐도좋아ㅠ

[익인61]

네가 애기 아빠를 완전히 용서했다면 충분히 잘 키울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실제로 주변에 애 아빠랑 그렇게 헤어지고 아이 낳아 키우는 동생이 있는데
애기를 볼때마다 애 아빠랑 닮은 모습들이 계속 보일때마다 기억도 감정도 겹쳐진데
너의 경제적인 부분도 환경도 어쩌면 너희 부모님이 메꿔주실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감정은.. 누군가의 맘처럼 되는게 아니잖아? 네 마음을 먼저 되돌아보고 결정했으면 좋겠다

[익인63]

어떤 선택을 해도 응원할게 힘내

[익인64]

쓰니 나이도 많지 않은데 그런 결정을 했다는게 너무 멋있어!! 그런데 너도 많이 힘들거고 아이도 많이 힘들수있어...오지랖일지는 몰라도 우린 한국교육 아래에서 어떤 강요를 받아서 무조건적인 책임을 져야한다고만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 너무 예쁜 나이고 할 수 있는 것들이 너무 많은데 앞으로 한 아이의 엄마로서 갖지못할 자유와 네 인생이 너무 아까운 것 같아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지 않을까??일단 너부터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어떤 선택을 해도 행복하길 바라

[익인67]

내 친구 생각난다 결국 남자랑 연락 끊기고 혼자 여태 아이 키우고 있는데 정말 힘들지만 독하게 살더라 진짜 응원한다

[익인69]

쓰니 아 여러 사람 조언 듣는 것도 중요하고 좋을 수 있지만 쓰니 마음 가는 대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 어떤 결정을 하든 쓰니가 행복할 수 있는 결정 하길 바랄게

[익인70]

너혼자 키우는거 비추야 가족들한테 손 벌려... 절대 너 혼자 못 키워 우리나라 미혼모들 현실이 어떤지 다큐 같은 거 관련 법 찾아봐봐 진짜 환경 열악해 너도 애기도 힘들거야 임신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야 어린 나이에 네가 감당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

[익인71]

연락 끊겼어도 어떻게든지 찾아내서 양육비 꼭 받아냈으면 좋겠어 맞벌이도 경제적인 부분으로 힘들어하는데 있는데 혼자면 더 힘들 수도 있어

[익인73]

그리고 꼭 건강하게 아기 잘 낳아서 오순도순 잘 살아 응원할게

[익인72]

쓰니야 힘든 결정이였겠고 객관적으로 힘들 결덩이지만 그런결정 내리기까지 고생했어 양육비는 꼭 받아 내고 쓰니와 애기를 축복할게

[익인74]

와... 그 사람 뭐냐.. 굽네치킨 고추바사삭

[익인77]

쓰니야 너가 어떤 선택을 하든 너가 행복했으면 좋겠고 행복할거야

[익인78]

쓰나 양육비 꼭 받고 키울 여건이 안되면 조심스레 낙태생각도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나도 17인데 아직은 아이보다 나를 먼저 생각하는게 더 우선일것 같아서!

[익인80]

후...남자 진짜 임신은 혼자하는게 아닌데 ㅂㄷㅂㄷ
쓰니도 애기 낳겠다고 한게 큰 결정이겠지만 17학번이면 20살이고 아직 경제적이거나 하는부분에서 아이를 키우기에는 어려움이 클것같아 ㅠㅠㅠ
쓰니가 애를 낳아서 키운다면 혼자 키우기 보다는 주변 가족들이 쓰니를 도와주거나 할텐데 혼자 결정 내리기보다는 가족들이랑 충분하게 대화 후에 아이에 대한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어

[익인81]

임신 초기엔 태아라고 부르기 애매할 만큼 걍 세포덩어리야 인간이 아님 불쌍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너의 인생, 너의 건강, 너의 미래를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고 제대로 형성되지도 않은 세포덩어리때문에 많은 걸 포기하지마...애 낳고 키우는 거 장난 아니야 진짜. 임신 도중에 찾아오는 우울증과 임신 후에 느끼는 박탈감은 또 얼마나 괴로운데

[익인82]

진짜 아무리 합의하에 성관계했어도 임신했다고 내빼면 준강간죄로 처벌하고 싶음

[익인83]

쓰니가 낳겠다는데 걱정이라도 그러는건 좀 아니라고 봐... 굳이 애기 낳는게 안좋은 것 처럼 말리고 불안감 주는건, 낳아서 잘 사는 사람도 많은걸?

[익인85]

웅 그렇지만 이상과 현실은 다르니까.. 쓰니 상황이 어떤진 모르지만 마냥 괜찮다고 하는것보단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조언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어차피 판단은 쓰니 몫이니까

[익인86]

쓰니도 충분히 알아보고 주변환경 생각하고 결정했겠지, 그리고 나도 미혼모 가정인데 아무 문제없이 자랐거든... 난 잘 사는 경우도 많은데 쓰니 선택이 잘못된 것 처럼 말하니까 좀 그렇더라고

[익인87]

아하 그렇구나 넘 맘 상해하지마 8ㅅ8 마자 당사자가 젤 잘 알게찌..쓰니가 행복하게 지냈음 좋겠다

[익인89]

낳는다고 인생 망치는것도 아니고 우리 어머니 나 낳은거 후회 안하셔, 내가 열심히 하는거 보고 행복해하시고... 조언은 좋은데 아이 낳는게 꼭 인생 포기하는듯한 말은 안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야

[익인108]

89에게
2222결국 지우라는쪽 쓰니도 다 생각이 있겠지

[익인84]

쓰니야 그냥 너가 행복하면 좋겠어.. 정말로 여건이 안 된다거나 너무 힘들다면 지우는 것도 괜찮겠지만 여건이 되고 너가 낳고싶다면 그리고 아직은 어리니까 가족들이 동의한다면 키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윗댓 보니까 3개월이라던데 좋은 것 잘 챙겨먹고 건강 관리 잘 해! 쓰니랑 아이 둘 다 행복하길 바랄게! (양육비는 꼭 받아내면 좋겠어..

[익인88]

아이를 키울 경제적 여유도 있고 정말 어린 나이에 아이를 낳아서 혼자 키울 자신이 있다면 낳아도 괜찮겠지만 조금이라도 고민을 하고 있는 상태라면 나는 아이를 낳는 걸 말리고 싶어.. 그 남자에게서 양육비를 받을 생각이 없다면 혼자서 아이를 키우는 건 아마도 힘이 들 거야, 일단 휴학을 해야 할 테고 아이를 낳고 나서 대학을 다시 다니거나 일자리를 찾거나 둘 중에 하나를 결정하게 될텐데 어린 아이를 혼자 키우는 입장이라면 두 개 더 힘들고 어려울텐데 그 때 생각도 해봐야 할 것 같아 어쩌면 아이도 힘들지도 몰라, 일단 부모님과 이야기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 쓰니가 무슨 선택을 하든 행복해졌으면 좋겠어..

[익인90]

쓰니 걱정해주는건 고맙지만 이미 결정했는데 거기다대고 낙태 생각해보라는건 조금 무례한거 아닐까...조심스럽게 생각해본다.. 이미 쓰니가 결정한거고 어떤 선택을 하든 행복했으면 좋겠어. 그리고 그 남자놈은 욕할가치도 없는 자식이지만 네가 잘못한거 아니니까 마음속에 담아두지말고 행복하길 바래 !

[익인91]

쓰니야 우선 부모님한테 먼저 말하는게 좋을거 같아 그리고 양육비 꼭 받아내 연락이 끊겼다면 신고하고 법적으로 해결해서 양육비 달라하고... 20살이면 애 아빠가 있어도 힘들어... 근데 혼자 키우는거는 더더욱 힘들꺼야 애 낳는 비용도 만만치 않고 산후조리 비용 분유값 기저귀값 같은거도 일일히 생각해야해... 현실적이게 생각해야 나중에 힘들어도 덜 힘들어 그러니까 부모님께 꼭 말하고 양육비도 꼭 받아내야해

[익인92]

와 나쁜 놈....

[익인94]

개인적으로 남자가 잠수탄거면, 명확한 증거잡아놔 나중에 그 남자가 아니라조 그쪽 어른들이 주장하거나 그러면 힘드니까 그리고 그쪽이 만에하나 양육비 소송하면 유리하기도

[익인95]

그리고 쓰니야 고민많고 힘들겠지만 쓰니의 책임감이 좋아 ㅎ

[익인96]

애기는 무슨죄야 아빠없이....

[익인97]

부모님은 뭐라고 하셔?

[글쓴이]

모르셔..

[익인98]

아아.. 쓰니는 죄책감에 지우기 힘든 거지?

[글쓴이]

아니 아무리 나쁜사람이여도 내 아인데..

[익인100]

음.. 대학생이면 경제적인 여건은 어떻게 할거야?ㅠㅠ

[글쓴이]

100에게
알바하고 모자란부분은 부모님께 손벌려야지..

[익인101]

글쓴이에게
아이가 예쁘게 컸으면 좋겠다.. 행복해야돼 쓰니

[익인102]

쓰니도 성인인데 다 생각해둔게 있겠지! 이미 결정한 사항에 너무 의견 강요하는간 좋지않아보여 어떤 명목이든 ㅜ 쓰니 사정은 여기서 쓰니만 알잖아~

[익인113]

222 쓰니 선택을 잘못된 선택처럼 몰아가는게 정말 쓰니를 위한걸까...

[익인103]

어떤 선택이든 응원하겠지만 아이를 키우는건 많이 힘들어... 쓰니가 경제적인 여건이 안 된다면 정말 힘겨운 생활이 될 거야. 지울 수 있다면 지우라고 하고 싶지만... 그래도 쓰니야 힘내! 낳을 아이는 분명히 예쁠거고 같이 자랄 쓰니도 행복할고고! 큰 결심해서 고생했어 그 남자 후회하게 멋진 아이와 함께 살아

[익인104]

계획을 자세히 짜고 쓰니 먼저 생각하면 좋겠어!

[익인105]

아직 배아일 뿐이야 불쌍한 '아기'아니야 죄책감으로 낳는건 아닌것같아.. 너 지금 고작 20살이구 너만 생각하고 다시 고민해봤음좋겠어

[익인106]

네가 잘못한 건 아니지만 애기를 낳는것만 생각하지 말고 그 이후를 생각해서 잘 결정했으면 좋겠어 생각보다 더 힘들거야

[익인107]

쓰니야 나 지금 너무 화가나.

[익인109]

현욕이 나왔지만 아기를 위해...ㅂㄷㅂㄷ

[익인110]

(◔‸◔ )っ✄╰⋃╯

[익인112]

너무 화나는데 ㅎㅎ(비속어)
쓰니랑 아기 행복했으면..!ㅠㅠ

[익인111]

잘은 모르지만 너와 아기의 앞길에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랄게! 끝까지 아기를 책임지려는 쓰니 모습에 박수 쳐주고싶어

[익인114]

뭐라 말해야 할지...축복만 해주기엔 현실은 너무 차갑고...그래도 부모님께는 말씀드리는게 어떨지...주위 맘들 보니 부모님 도움이 절실하더라고...큰 결심 했으니 강하게 마음 먹고 씩씩하게

[익인115]

쓰니가 아니 낳는다는데 그건 세포다 낙태해라 하는것도 무례한 듯. 쓰니가 아가라고 생각하면 아가인데 너 그거 세포니까 죽여! 이건 오지랖같음. 쓰니 사정 쓰니만 알고 알아서 하겠지, 성인인데.

[익인119]

22222 쓰니도 힘들게 결정한 일인데 청춘위해서 지우라하는 거 너무 무례함

[익인121]

쓰니는 이미 아가로 생각하는 것 같은데 여따대고 무작정 낙태하라는거 넘 무례해... 자기 인생인가?

[익인134]

ㅇㅈ.. 이미 아가로 생각해서 키우기로 결심한 사람한테 배아상태니까 세포다 낙태해라 본인 사상 들먹이면서 말리는 건ㅠㅠ 음 ..

[익인116]

쓰니가 결정한거니까 결정한거에 대해서 너무 고생많았고 앞으로 힘든일도 많겠지만 힘내고 꼭 행복해 내친구랑 같은 일이라서 너무 마음아프다

[익인117]

결정은 존중하는데 조금만 더 너를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 싶다. 아직 너무 어린데... 진짜 잘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그래도 그때의 답이 지금과 같다면 난 쓰니와 쓰니 아이의 인생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어. 이래저래 고민 많을 텐데 힘내!

[익인118]

제목보고 남자 현욕하면서 들어왔다....결정 신중하게 했으면 좋겠어

[익인120]

난 18살에 낳았는데 조금 만 더 신중하게 결정해주라
조금만 ..

[글쓴이]

너 익도 힘들었겠다..

[익인123]

너는 오죽할까 난 지금 남편이 도와주고있지만
그래도 사실 힘들긴 힘들거든 ..
너 인생에서는 너가 제일 중요해 강요는 아니지만
그냥 .. 한번만 생각해줘

[익인122]

쓰니가 결정한거니까 잘되었으면좋겠다!! 응원할게!!

[익인124]

남들보다 힘들 순 있겠지만 우리 이모 19살에 아들 낳았는데 지금 벌써 손녀 생기고 좋은 아파트에서 관리받으며 사신다! 뭐든지 쓰니 하기 나름인 것 같아!

[익인126]

쓰니가 애 낳는다면 우리이모처럼 꼭꼭 아가랑 잘 누리며(?) 살았음 좋겠오

[익인125]

부모님도 모르시고 돈은 어떻게 해결할 거여? 낳는다고 다 부모가 아니야 쓰니야 키울 자신이 없으면 지우는 게 나을 것 가타우

[익인127]

끄니야 일단 부모님한테 말씀드려ㅠㅠㅠ 평생숨길거도아니고 부모님이랑 같이상의하는게 좋을거같다 이러나저러나 경제적으로 힘들대 손벌릴곳은 부모님밖에없잖아ㅠㅠㅠㅠ

[익인128]

나는 네가 좀더 신중하게 생각했으면 좋겠어. 아이는 낳는다고 끝이아니라 그때부터 모든게 시작이니까. 네가 봐왔던 상상했던것과는 다른삶을 살아야할 각오는 했겠지. 힘내

[익인129]

아니 잠깐만 아 진짜 나 지금 너무 열받아서 와 지금 말이 안나와 지가 싸질러놓고 무슨 와... 쓰니야 진짜 신중하게 생각해 그거 정말 인생 180도로 달라져... 내 친구가 그랬어..ㅠㅠㅠㅠㅠ

[익인130]

너에게 좋은 선택을 하길 바랄게

[익인131]

쓰나 꼭 행복해야해 넌 절대 혼자가 아니야

[익인132]

내주변은 미혼모들이 다 고생하고 후회해서 걱정도 되지만 쓰니의 선택이니까 아가도 쓰니도 늘 좋은일만 가득하길 바라
부모님께는 말씀드리는게 좋을것같아 언제가 되던 알게 되실텐데 늦을수록 충격받으실것같아..

[익인133]

쓰니야 애는 결혼하고 나중에 낳아도 늦지않아 남 주제에 이렇게 말하긴 좀 그렇지만 내동생같아서 하는말이야 제발 한번만 더 생각하고 진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익인135]

너무 화난다 이런게 어디있어 왜 책임 지지않고 도망가는거지??? 왜 여자가 다 책임지지?? 남자인류애가 사라지네

[익인136]

진짜 나쁜색이다... 진짜열불나서 내가..

[익인137]

쓰니가 충분히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니 꼭 아기와 행복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항상 쓰니는 혼자가 아니라는 거 꼭 명심하고 난 꼭 어떻게든 쓰니가 양육비라도 받았으면 좋겠다 그래도 쓰니가 앞으로 어떤 결정을 하든 항상 화이팅이고 행복해야해 !

[익인138]

진짜 ....무책임하다 쓰니야 비록 어린나이에 아이 낳고 혼자만의 여유가 없이 살겠지만 아이도 쓰니 닮아 예쁠거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도 생겨서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 힘내

[익인139]

무슨 선택을 하든 쓰니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익인140]

와 진짜 남자 핵폐기물보다도 못한 쓰.레 기네
쓰니야 네가 무슨 결정을 하든 응원하고 축복할게
네가 생각했을때 더 행복할 수 있고 더 후회 없을 선택을 할 수 있기를 기도할게 !

[익인141]

혹시 대학생이니?? 학생이면 잘 생각해봐..ㅜㅜㅜ

[익인142]

너 버린 남자 아인데.. 키운다니 뭔가 쓰니 대단하다.. 힘들텐데

[익인144]

이미 잘 알겠지만 그놈이 잘못한 거야. 모든 남성이 그런 건 아니지만 임신을 혼자 한 것도 아니고 같이 책임을 져야지 왜 나 몰라라 하고 여자한테 책임 전가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익인145]

경제적 여력이 되고 키울 상황이 충분하다면 상관 없지만 그렇지 않다면 잘 고민해서 결정했으면 좋겠어.. 쓰니 앞날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

[익인147]

성인이라고 하지만 17학번이면 쓰니도 애긴데... 난 걱정이 된다.... 아기를 혼자 만드는것도 아니고..... 진짜 책임안지는 삐리리들 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48]

내 친구중에 거의 4~5년 연애하다 애가져서 결혼한애있는데 걔도 후회했어... 옆에 같이 있어주는 사람이 있는데도..... 나한테 놀수있어서 부럽다고 하더라 나이가 좀 찼으면 결혼으로 다른 행복을 찾을수는 있겠지만 쓰니는 그 나이에 혼자 책임져야하니까..... 신중하게 생각해봤으면 좋겠어 나는

[익인149]

일단 부모님께 빨리 말씀드려..... 너가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양육비도 그렇고 빨리 말씀드려서 부모님이랑 의논하도록해

[익인150]

아이를 낳고 안낳고는 쓰니의 선택인데 일단 부모님께 말씀드리는 게 맞을 것 같아...

[익인152]

결정하는 것도 대단하다..
나라면 그런 결심하기 힘들었을텐데
아무쪼록 좋은 선택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