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 혼자 앉아있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사람 둘이 들어와서 음료 시킨 다음 받아서 나가고 있었어
근데 한 명이 먼저 문을 열다가
어? 이거 내 거 맞나? 야 니거랑 바뀐 거 아니야? 함 봐바
이랬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문 열어서 바람 겁나 세게 불어가지고 그 뒤에 있던 친구 얼굴에 이미 머리카락이 가발마냥ㅋㅋㅋㅋ 난리남ㅋㅋㅋㅋㅋ
근데 친구 겁나 침착하게 머리 정리도 안 하고 바람 그칠 때까지 기다리면서 그 자리에 서서
나 지금 눈이 안 보여서 잠깐만
이러니까 물어본 친구는 또 문 안 닫고 응 이러고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내내 바람 맞던 분이
...문을 닫아봐 모자란 놈아
아 어 헐 응
이러고 나서야 서로 음료 바꿔들고 나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차분해서 웃겨가지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도를 깨우친 것마냥 서있으셧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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